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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참관기2018-09-06 15:52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박영수111.jpg (327.5KB)

비오는 날의 우산 속 전도 가능할까요?


어느 날 전도에 갈급함이 생겨나던 나는 세트전도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를 초대하여 동영상과 강의 실습을 거쳐 실제 현장으로 달려 나가는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가운데 박영수 목사는 버스에서 내리는 청년에게 다가가 손목을 잡고 교회에 나가느냐며 축복기도를 해주었다. 머리에 손을 얹고 예수영접기도를 하며 이름과 생년월일 집 주소까지 알려주는데 1~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비한 영혼을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속히 사람을 만나는 관계는 성령님이 역사하시지 않으면 만날 수가 없을 것이다.
길거리에 걸어가는 사람이나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이나 식당에서 일하는 사장님이나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되는데,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끌려가는 것이다. 나의 생각만으로는 겁이나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전도하는 자에게는 지혜와 권능으로 붙잡아 주신다.
보통 1시간에 12명 정도 만날 수 있었다. 서너 명이 팀을 이루어 하면 서로 힘이 되고 즐겁게 전도를 할 수 있다. 청년들도 만나고, 외국인들도 만나고, 병원 다녀오는 사람들도 만나고, 사업에 실패한 자들도 만나고, 절망과 실의에 빠진 그들은 기도 받는 것을 오히려 기다렸다는 듯 순종하며 받는 자들도 의외로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전도할 수 있는 용기가 넘쳐 날 것이다.
일반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 예수님의 강력한 뜻을 펼쳐내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 외에는 이 세상 아무것도 없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오히려 희열이 올라올 것이며 전도하는 자도 하나님의 전도사명을 감당했다는 것에 흐뭇함을 느낄 것이다.
이 전도세미나는 저에게 충격과 함께 도전정신을 주었다. 그 동안 전도에 소극적이고 열심히 하지 못한 것을 회개했다.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이 아니라 목사와 성도로서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는 명령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 누구나 통곡하는 한국교회 위기의 때에, 성령의 능력을 가진 전도자들이 속속 나와 한국교회를 깨우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비젼교회 담임 윤여재 목사
(백석교단독노회/백석ATA1기졸업/전국여목방송국장/백석대학교목회자최고반)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