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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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이 주는 교훈(마6:28-30)
총회 교회재산관리위원장 순복음만민교회 담임목사 사진작가
수년 전에 성지순례 때 다윗성터에 보초를 서고 있는 병사가 열심히 ‘토라’를 읽고 는 모습과 옆에 피어난 빨간 ‘아네모네’가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이 기억납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들꽃을 언급하셨습니다.아무도 돌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키워 주시고 내일 아궁이에 던져 땔감으로 사용하는 들풀도 입히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아가 솔로몬의 화려한 영광도 들꽃 하나보다 못하다고 언급하셨습니다.들꽃을 ‘잡초’라고도 합니다. 농사 짓는데 방해되는 식물로 뽑아 없애는 쓸모없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야생화의 이름을 붙일 때 짐승 이름이나 미운 대상, 좋지 않은 이름을 따서 많이 지었습니다. 그러나 노란 ‘개나리’나 앙증맞은 ‘개별꽃’이나 맛있는 나물의 재료가 되는 ‘개망초’가 불쾌감 보다는 즐거움을 줍니다. 그러나 요사이는 잡초를 ‘야생화’로 부르며 공원이나 길가에 많이 심기도 하며 상품화 하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야생화 사이트’가 생겨 사진..
박수하2010-04-21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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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만이 할 수 있다.(막 9:14-29)
오늘 본문 말씀인 마가복음 9장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도 기록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변화산상에서 신성으로 변화하신 예수님께서는 귀신들린 간질병 소년을 고치시는 이적을 행하시므로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하나님의 일은 처음에는 불가능하게 보입니다. 그 다음에는 가능하게 보입니다. 나중에는 이루어지고 맙니다.첫째는 우리의 어떠한 인생의 문제도 예수 그리스도께 가지고 나가면 해결됩니다.둘째는 주님이 이러한 능력과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앙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신앙적인 역할도 중요합니다.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귀신 들려서 벙어리가 되고 귀가 먹은 아들의 신앙보다 그 아버지의 믿음을 보시고 아들을 고쳐주신 사건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주님의 능력과 주님의 역사를 체험하려면 어떠한 신앙적인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믿음기도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합니다.“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 9:29)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
오대석목사2010-04-14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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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창 목사, 부활의 주님을 전하라(마 28:16-20)
기하성 증경총회장 기하성 상임운영위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수원순복음교회 담임
할렐루야.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영광의 박수를 하나님께 돌립시다. 우리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합시다. 2010년도 부활절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예수님을 만나 확신 있는 신앙으로 담대하게 부활의 주님을 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인류에 많은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좋은 역사와 나쁜 역사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역사는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도 아니고, 독일의 히틀러가 600만 유대인을 학살한 것도 아닙니다. 그럼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것과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사탄의 세력인 사망 권세를 물리치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사건은 천지 창조와 같은 수준의 생명의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인류의 역사 기원을 바꾸어 놓았고 안식일을 주일로 바꾼 가장 위대하고 엄청난 꿈과..
이재창목사2010-04-01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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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만들어라(빌 4:13)
양재철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국제총회장 광장교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통해 일하시려고 할 때 우선적으로 열심 있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열심 없이 편한대로 현실에 안주하며 그대로 주저앉아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용하시지를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맡은 일에 실패함과 동시에 인생에도 실패합니다. 그러므로 열의를 가지고 불타는 큰 꿈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성공을 만드는 첫 째 조건이며 기본입니다.
Ⅰ.‘ 할 수 있다’ 와 ‘할 수 없다’는 생각의 차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드시고, 다른 동물과 달리 생각할 수 있는 기능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는 생각이 큰 보배이며, 생각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생각을 잘 사용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바른 자녀라면 우리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
양재철목사2010-03-17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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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합당한 사람들(마 4:18~22)
안택수 목사 순복음늘푸른교회, 부천지방회 회장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는 사실은 큰 영광이요 축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해변에서 시몬과 안드레를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예수님은 합당하다고 여기실 때에는 주저 없이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로 부른 사람들은 무식하고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제사장이나 바리새인, 서기관 같은 똑똑하고 배운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그들을 부르시지 않으셨습니다. 주께서 부르신 사람들은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소박하고 순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신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를 통하여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 주님께서 부르신 사람들은 영혼을 사랑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영혼을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오는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으며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느 누구나 만나주셨습니다. 어린아이와 세리와 창기도 만나주셨으며 남들이 가지 아니하는 사마리아 수가성까지 가셔서 소망..
안택수목사2010-03-0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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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아 물러나라 영향력이 나가신다.(단 5:29- 6:4)
서정복 목사남원중앙교회 담임목사국민일보 부흥사협의회 공동회장CTS 기독교 TV 부흥사협의회 운영회장기독교 선교협의회 실무회장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이미 우리에게는 영향력을 발휘하는 삶을 살아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 높은 자리에서, 낮은 자리에 있으면 낮은 자리에서, 직장인이면 직장인으로서, 가정주부면 가정주부로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저는 힘이 없어요. 저는 직책이 높지 않아요. 나 같은 말단이 뭘 하겠어요?”라면서 자신의 지위가 낮아서, 나이가 어려서, 환경이 좋지 않아서 등의 이유를 대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다니엘은 어린 나이에 나라를 빼앗기고 포로의 신분으로 바벨론 제국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있는 자리에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혹시 삶의 현장이 ..
서정복목사2010-03-0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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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목사, 하나님의 군사(딤후 2:3-4)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정체성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정체성이 분명해야 삶의 자세가 명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도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동시에 예수님의 신부이자, 성령의 전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도의 정체성을 한 가지 더 일깨워줍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딤후 2:3)라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군사임을 분명히 일러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누군가는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군사가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를 군사로 부르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430년 동안 애굽의 노예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노예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백성을 향해 “하나님의 군대”라고 불러주셨습니다(출 12:41). 하나님의 군사라는 정체성이 분명해지자, 그들은 하나님의 강한 군대로 거듭났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군사라는 정체성을 바로 알고,..
최성규목사2010-02-23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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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 목사, 조화를 이루는 신앙(빌2:1-5)
정형기 목사 예광순복음교회 교단감사위원장
사람의 성격은 크게 3가지,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9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본능중심의 (장)성격
8번 유형의 지도자, 9번 유형의 조정자, 1번 유형의 개혁자.2.사고중심의 (머리)성격7번 유형의 열정인, 6번 유형의 충성인, 5번 유형의 탐구자.3.감정중심의 (가슴)2번 유형의 조력자, 3번 유형의 성취인, 4번 유형의 예술가.
어떤 성격이든지 다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쁜 성격은 주지 않습니다. 사단에게 받은 것이 아니면 다 좋습니다. 그런데 그 성격 가운데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있습니다. 또한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여러분들, 누구든지 위의 9가지 성격에 속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성격은 좋고, 다른 사람은 자기성격 같지 않다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성격과 다른 사람의 성격을 조화를 이루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단어는 ‘조화’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조화를 잘 이루며 사는 것을 ..
정형기목사2010-02-12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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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빌4:4-7)
한재명 목사
순복음성은교회 담임 경기중부 제 2지방회 회장
최근 아이티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십만 명의 희생자가 나오자 세계적으로 불안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뻐하라는 말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다 해도 기뻐하는 것이 기독교 정신이요, 슬픔을 이기는 영적무기인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본문에서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살전5:17), “항상 기뻐하라”고 제일 먼저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기뻐하며 웃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기뻐하는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고통과 괴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됨
그 당시 죄수들이 갇혀있는 감옥은 처참한 형태의 환경이었습니다. 지옥에 가까운 곳에서 기뻐하라는 말은 영육간의 능력이 되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게 합니다.베드로의 감옥(행12장)과 바울사도와 실라가 갇혀있던 감옥(행16장)을 상상해 봅시다. 손과 발에 착고가 채워져 있고..
한재명목사2010-02-03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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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추수를 위하여(요15:1-8)
김홍성 목사 과천순복음중앙교회
묵은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았다. 지난해 실패한 일이 있어도 새해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다. 금년에는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하겠다. 예수님은 농부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농부의 소원은 많은 수확을 얻는 것이다. 풍성한 추수를 통해 소득을 얻고 부모공양, 자녀학비, 결혼 등 농부는 쓸 일이 많다. 그래서 금년에는 큰 기대를 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하나님은 농부이시다. 사람농사를 지으신다.(요15:1-8, 10:10) 풍성한 추수를 원하신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하셨다. 눅13:6-9 절에서는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신다. 마치 우리의 심정과 같다. 농부가 풍성한 수확을 원하듯 하나님께서도 풍성한 축복을 예비하시고 원하신다. 어떻게 그토록 원하시는 풍성한 추수를 할 수 있을까? 그 비결을 농부의 삶을 통해 알아보고 풍성한 추수를 기대해 보자.
1. 풍성..
김홍성목사2010-01-26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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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행복인거야”(전9:2-6)
요즘 제가 좋아하는 대중가요가 하나 있습니다. 누가 노랫말을 지었고, 어떤 가수가 불렀는지는 모릅니다만 흘러들은 그 노래 가사가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 가사를 소개하면 “네가 잘라 일색이더냐? 내가 못나 바보였더냐?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어울려 사는 것이 세상이지, 잘나면 잘났고, 못나면 못났지 사는 게 행복인 거야” 대충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그 나름대로 사는 것 자체가 행복이란 말은 진리입니다. 이 본문에서 전도자 솔로몬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인생은 살아 있다는 것 자체와 그 삶 속에서 각자 누리는 삶의 분복이 곧 삶의 행복이라는 말씀입니다.해 아래서 모든 인생이 마음에 악, 즉 욕심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살다가 결국은 다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고 나면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의인이나 악인이나 그 이름이 다 잊어버린바 되고 그 사랑함과 미워함과 시기함도 다 사라지는 것이니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같이 ..
백종선목사2010-01-2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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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할 때 빨리 극복하라(미가 7장 7-10절)
이재창 목사(수원순복음교회)
미가 선지자는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심판받을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종교적으로 도덕적으로 죄를 짓고 있는 것에 대해 심판이 임할 것을 말씀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의 관계 회복과 축복을 위한 말씀을 약속하십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어떤 실패와 어려운 환경이라도 주님만 바라보시고 의지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환난 이후 더 행복한 미래를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어려움과 실패와 위기가 올 때 어떤 삶을 살아야 할것인지 본문을 통해 은혜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실패는 곧 성공의 디딤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 7절 말씀을 보면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가면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 성공을 향해 새로운 방법과 도전을 해 나가는 인생이 되..
이재창목사2009-12-22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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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완 목사, 각기 제 길로 갔거늘(이사야 53장 1~6절)
서울순복음교회 김용완 목사
오늘 본문은 양과 목자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양과 목자의 관계를 잘 이해함으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양이 나오는 부분은 많습니다. 창세기에서는 아담이 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께서 양을 잡아 옷을 지어 입혀 주셨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에 가서 제단에 올려놓고 제물로 드리고자 할 때도 양을 대신 잡아서 제물로 드리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어린양이 되어 피 흘려 속제 제물이 되시므로 우리가 좌와 마귀의 속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목자가 되고 제자들이 양이 되었을 때, 예수님은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양은 그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도구로 쓰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시며 너희가 희생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예수..
김용완목사2009-12-17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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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는 하나님(미가7:18-20)
지금 이 세상은 여러 가지 삶의 시련과 고난과 괴로움으로 우리의 영혼이 지치고 낙심되고 좌절할 수 밖에 없는 고난의 세계입니다. 우리는 매일 보이지 않은 영적인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설가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인생에 큰 풍랑이 네 가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첫째는 환경에서 오는 자연적 재해의 풍랑입니다. 둘째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오는 인간 갈등의 풍랑입니다. 셋째는 질병의 풍랑입니다. 넷째는 자기의 마음속에서 불어오는 풍랑입니다.이러한 풍랑 속에서 우리를 건져주실 분을 오직 하나님뿐 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신앙인은 험한 세상 속에서 승리하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구원의 손길을 펴시는 하나님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 민족이 시련과 고난을 당하는 이유를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약자에 대한 횡포에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에 미가 선지자는 “내가 이 백성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리..
조승렬목사2009-12-07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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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자와 갑절의 노력
사명자와 갑절의 노력 (왕하 2:9)문정렬 목사
사명자가 가는 길은 그렇게 평탄하기만 한 길은 아닙니다. 그 길은 고난의 길이요 십자가의 길이요 좁은 길이요 순교의 길입니다.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 16:24,25)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70문도를 전도자로 내보내시면서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 10:16)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도 수차례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처럼 사명자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어떠한 도전이 다가와도 절대 신앙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열왕기에 보면 선지자 생도들이 있었습니다(왕하 2:3). 이들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지만 아마 당시에도 사명감을 갖고 하나님의 사역을 ..
문정렬목사2009-11-18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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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목사, 추수감사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추수감사 신 16:13-17
요즘 많은 사람이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말합니다. 감사하기보다는 한숨을 더 많이 쉽니다. 불평을 더 많이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다사다난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행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은혜임을 생각하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더 많아집니다. 다니엘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했습니다. 다니엘을 모함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다니엘은 기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기도하면 죽게 될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니엘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단 6:10). 결국, 감사드린 다니엘은 사자 굴에서 살아났습니다.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했던 원수들이 사자 굴에서 죽었습니다.
감사할 조건이 생겼을 때 감사하는 것은 하수(下手)입니다. 이것은 불신자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신앙은 열매도 작습니다. 반대로, 상..
최성규목사2009-11-10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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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목사,
“자족하기를 배우라”
청주중앙순복음교회 김상용 목사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1-14)
인생에 어려움이 닥쳐올 때, 크리스천들은 이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요? 그 해답은 바로, 자족하기를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족할 줄 아는 삶을 산 사람은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그는 “내가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바울이 자족한다는 선언을 한 이 편지를 빌립보교회에 보내기 위하여 쓴 장소는 놀랍게도 로마 감옥이었습니다. 어떻게 자유가 구속되고, 춥고, 배고프고, 고통스러운 환경에서 “나는 만족한다”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그것은 반드시 그 속에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하는 다른 세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
김상용목사2009-11-03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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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렬 목사, 생명의 길 사망의 길
생명의 길 사망의 길(마태복음 7:13~14)조승렬 목사(구리순복음교회)
사람은 두 종류의 길을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좁은 길과 넓은 길, 선과 길과 악한 길, 하늘나라로 가는 길과 지옥으로 가는 길, 이 길들 중에서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어떠한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결과가 주어지게 됩니다.좁은 길로 들어가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늘 고난이 따르지만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넓은 길은 탄탄대로를 걷는 듯 하지만 유혹의 문이 많아 죄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명령하시기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13~14)고 하셨습니다. 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하늘나라의 영광과 기쁨을 체험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좁은 문, 곧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조승렬목사2009-11-03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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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快)하게 삽시다.
쾌(快)하게 삽시다.(빌립보서 4:4)
배진기 목사(교단총회장, 안디옥교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쾌(快) 라는 한자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성경적인 의미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쾌(快)’라는 한자말의 의미는 ‘쾌할 쾌’, ‘빠를 쾌’라고 해서 기쁨의 의미와 함께 막힘이 없이 빠르다는 의미와 건강하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오늘 본문의 모든 의미를 담고 있는 성경적인 한 마디의 단어가 ‘쾌(快)’라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기쁨이 바로 ‘쾌(快)’ 한 것입니다. 주 안에서 계속적으로 항상 기뻐하는 것이 바로 ‘쾌(快)’ 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의 삶에는 막힘이 없습니다. 모든 소원이 이루어져 응답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육신적으로는 건강하고 활력이 넘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여호와를 기뻐하며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므로 쾌(快)하게 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유쾌(愉快)하게 삽시다.
유쾌함은 깨끗함 속에서 얻어지는 기쁨입니다. 맑고 깨끗..
배진기목사2009-10-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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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렬 목사, 선한 사마리아 사람
선한 사마리아 사람눅 10:30-31
때가 악한 지라 졸지에 무서운 강도를 만난 사람들을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왜 강도를 만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원인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 예루살렘,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을 떠나서 이 세상, 무서운 사마리아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사마리아로 내려가는 길은 얼마나 험준한지 보통 사람들은 혼자서 갈 수 없는 곳이라고 한다. 오늘도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 같은 사마리아로 내려간다. 우리는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고 올라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등지고 세상을 내려가고 있는가? 히브리 기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라고 하였다. 마치 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는 것 같이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의 성전을 등지고는 살 수가 없다. 다윗은 “내가 주를 떠나서 어디로 가오리까. 물속으로 들어가도 산속으로 들어가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길이 없나이다. 하나님이, 나를 주 ..
문정렬목사2009-10-06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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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일 목사, "약할 때가 강할 때입니다"
약할 때가 강할 때입니다고린도후서 12:7-10
고건일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상임운영위원 순복음영산교회 담임목사 순복음대구신학교 이사장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문제와 사건 앞에서 ‘나는 왜 이렇게 연약하고 무력한가?’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절감하면서 탄식과 절망감에 빠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에게 다가온 질병의 문제 앞에서 탄식합니다. 그런가 하면 하고자 하는 일들이 제대로 되지 않고 실패했을 때 깊은 실패감과 더불어서 탄식할 때가 있습니다. 올바른 길로 걸어가는데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핍박과 탄압을 받을 때에 탄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비난을 받을 때에 큰 좌절감과 절망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자녀의 문제, 교육의 문제, 진로의 문제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깊은 무력감에 탄식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남모르게 자신을 찌르는 고통의 가시를 지니고 살아갑니다.오늘 성경에 보면 성령님의 영감을 받아 신약성경의 60%를 썼으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
고건일목사2009-09-23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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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순호 목사, 유라굴로 해상 돌풍이 주는 교훈
제주순복음교회 표순호 목사
유라굴로 해상 돌풍이 주는 교훈사도행전 27:9~26
몇 년 전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 쓰나미가 얼마나 무섭고 위대한 것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쓰나미를 보고 ‘해운대’라는 영화가 많은 관람객을 끌고 있습니다. 지중해에 부는 강력한 북동풍 유라굴로는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의 가이사에게 호송될 때 그가 탄 배가 만난 해상 돌풍입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이 유라굴로와 같은 강력한 돌풍을 종종 만나곤 합니다. 우리는 그 때마다 슬퍼하며 하나님께 돌풍을 주신 이유를 따집니다. 유라굴로가 바울과 함께 승선한 사람의 목숨을 풍전등화처럼 만든 것 같이 우리 인생의 돌풍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진정 돌풍이 우리 인생에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앙인에게 있어서 우연이란 있을 수 없기에 우리는 섭리라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유라굴로에는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삶에 불필요한 것을 주시거나 필요한 것을 빼앗아 가시는 ..
표순호2009-09-16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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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 목사, 마음을 지키는 일
정형기 목사
예광순복음교회기하성 감사위원장
마음을 지키는 일 잠4:23 동해바다에는 해군이 쓰던 군함이 한 척 있습니다. 현재는 관광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그 배에 올라가보니 엄청 큰 배였습니다. 수백 명이 바다에서 한 달 이상 지낼 수 있는 큰 공간이며, 적을 무찌를 수 있는 엄청난 규모로 수십 톤은 돼 보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 배가 손바닥만 한 키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혀를 통해서 ‘말’이 우리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에 따라 몸의 방향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죄도 마음을 통하여 들어오고 은혜도 마음을 통해서 받는 것입니다. 믿음도 마음을 통해서 얻어지고 불신앙도 마음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실망도, 소망도, 사랑도, 미움도, 깨끗함도, 더러움도 마음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입니다.“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4:23)왜 마음을 지켜야합니까? 생명의 근원이 나..
정형기2009-09-16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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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철 목사, 내 조국을 위하여
양재철 목사 광장교회
내 조국을 위하여(느2:1~10)
오늘 우리의 세계는 가치관, 윤리관이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가정이, 교회가, 학교가, 나라가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설교자 빌리 그래함은 “세계가 불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밖에 있는 자들은 이 불길을 끌 수가 없고 멸망이 아마겟돈을 향하여 미친 듯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가장 큰 위기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 속에 있습니다. 로마 제국의 멸망은 적군의 침략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내적인 부패 즉 도덕적 부패에 있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에 걸쳐서 완공된 철벽 요새 만리장성이 어이없이 세 번씩 뚫린 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문지기들이 돈에 매수되는 도덕적인 부패에서 왔다고 역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갖 사건은 도덕적으로, 정신적으로, 문화적으로 자신의 외적 사건이 아니라 내적 위기에서 오는 심각한 현상입니다. 오늘 본문의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의 비극적인 장면..
양재철2009-08-11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