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글보기
이재창 목사, 부활의 주님을 전하라(마 28:16-20)
Level 8조회수8149
2010-04-01 09:44

기하성 증경총회장
기하성 상임운영위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수원순복음교회 담임

할렐루야.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영광의 박수를 하나님께 돌립시다. 우리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합시다.
2010년도 부활절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예수님을 만나 확신 있는 신앙으로 담대하게 부활의 주님을 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류에 많은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좋은 역사와 나쁜 역사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역사는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도 아니고, 독일의 히틀러가 600만 유대인을 학살한 것도 아닙니다.
그럼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것과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사탄의 세력인 사망 권세를 물리치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사건은 천지 창조와 같은 수준의 생명의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인류의 역사 기원을 바꾸어 놓았고 안식일을 주일로 바꾼 가장 위대하고 엄청난 꿈과 사랑과 축복의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인류의 죄와 저주와 사망을 단번에 통쾌하게 물리친 축복과 생명의 사건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부활절을 어떤 자세로 맞이합니까? 여러분이 태어난 생일 그 이상의 기쁨과 감사와 거룩한 충격의 날로 죽도록 충성하기로 각오하고 믿음으로 경배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기독교인이 된 것을 감사하십시오. 주기철 목사님은 순교하면서 충성했습니다. 오늘날도 어떤 이들은 온 몸과 재산을 드려 이름도, 빛도 없이 감사하며 충성합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석가는 죽을 때 ‘나는 죽으나 내 가르침은 세상에 오래 남는다’ 하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지금도 우리 예배에 오셔서 영광을 받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은 기독교나 다른 종교가 '믿으면 다 같다'고 합니다. 말도 안 됩니다. 죽은 것과 산 것이 어찌 같습니까? 죽은 사람 60억 가운데 다시 살아나셔서 지금도 살아계신 사람은 단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석가는 80세까지 살다가 죽었고, 맹자는 83세까지 살다가 죽었고, 공자는 73세까지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부활절 예배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드려질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됩니다. 핍박자 사울도 예수님의 사도로 변화되었습니다. 교회를 ‘잔해한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극심한 핍박을 했던 사울이 교회를 위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기 몸에 채우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골로새서 1:24).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려고 해외까지 원정을 다니던 사람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온 세상에 전하는 이방인의 사도, 바울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던 제자들도 모두 순교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 사도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습니다. 요한 사도는 밧모섬에 유배되어 고난을 받다가 순교했습니다.
예수님의 12사도는 모두 순교자로 그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선포합니다.
금까지 많은 병자들이 예수님을 만나 고침을 받았습니다. 중풍병자, 간질병자, 맹인, 절뚝발이, 귀머거리, 벙어리가 치유받았습니다. 링컨과 카터 같은 위대한 정치가들, 록펠러와 같은 경제인들도 부활의 주님을 만나 변화받은 사람들입니다. 깡패, 도박꾼, 창녀들도 예수님을 만나 거룩한 인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정치 지도자들, 국민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이 나라가 잘 됩니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그러면 북핵문제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일본의 총리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러면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헛소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민족이 회개합시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 숭배한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우리 민족에게서 더러운 귀신을 내쫓아주시고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게 하소서!
우리는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28:19).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15).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어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사도행전 16:31).
신앙생활의 최선의 방법은 전도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전하셔서 수원에 있는 죄악과 저주가 물러가고 하나님만 경배하도록 합시다. 가족, 이웃, 친구, 수원시민, 경기도민, 대한민국, 온 나라가 하나님만 섬기도록 기도하며 전도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