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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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가정예배(2010년 4월 4일-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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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9 10:06

주일 4월 4일 상반된 관심사

(성경 : 사도행전 24장 찬송 : 204장-새찬송 288장)

로마 총독 벨릭스는 바울에게 죄가 없음을 잘 알았지만 몇 가지 이유로 인해 그를 계속 감금해 두었습니다. 그것은 유대인들의 환심도 사면서 아울러 바울에게서 뇌물을 받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뇌물을 주고 유리한 판결을 받는 데는 관심이 없었고 단지 벨릭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바울처럼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심정을 우리도 가져야 하겠습니다. 성도들은 물질을 중요시하는 세속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영혼을 중요시하는 성경적인 가치관을 실천함으로 이 사회를 복음화 하는데 기여해야 하겠습니다.

월 4월 5일 가이사에게 호소한 바울

(성경 : 사도행전 25장 찬송 : 432장-새찬송 382장)

총독 베스도는 가이사랴에서 재판을 하던 중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서 재판을 받으라고 권했습니다. 바울의 예루살렘 행은 곧 그의 죽음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이송되는 바울을 도중에 기습하여 죽일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바울은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호소함으로 위기를 모면했고 바울을 죽이려고 했던 유대인들의 계획은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악인의 도모가 무너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의지하는 성도들은 악인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화 4월 6일 왕들 앞에선 바울

(성경 : 사도행전 26장 찬송 : 270장-새찬송 508장)

본장은 바울이 아그립바 왕과 총독 베스도 앞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의 간증은 두 사람을 감동시켰지만, 베스도는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고 외쳤고, 아그립바는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 도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비록 죄수의 몸이었으나 긍지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명령대로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다가 죄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복음 전하기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전하며 하나님의 자녀다운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수 4월 7일 풍랑 중에 보여준 바울의 믿음

(성경 : 사도행전 27장 찬송 : 470장-새찬송 413장)

드디어 바울은 황제의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 군대의 호송을 받으며 배로 지중해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항해를 하던 중 그들은 유라굴로라는 큰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배에 실은 짐을 바다에 버리기도 하고 배의 기구들을 버리기도 하며 심히 애썼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배에 탄 사람들 모두 살 소망을 잃고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한 사람도 죽지 않고 구출될 것이라는 주님의 계시를 받았기에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처럼 성도들은 어떤 극한 형편에서도 절망치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야 하겠습니다.

목 4월 8일 바울과 로마 전도

(성경 : 사도행전 28장 찬송 : 265장-새찬송 516장)

바울 일행은 멜리데 섬에 상륙하여 그 곳에서 석 달을 지낸 후 새로운 배를 타고 로마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로마에 입성한 바울은 로마 군병의 감시를 받긴 했지만 그곳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사도들의 복음 전파는 마침내 세계의 심장인 로마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비록 사도행전이 28장으로 끝나지만 사도행전적인 역사는 끝난 것이 아니요 바울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어 왔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성도들에 의해서 중단 없이 지속될 것입니다. 우리도 복음 전파에 힘써서 이 영광스러운 대열에 동참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금 4월 9일 구원의 길

(성경 : 로마서 1장 찬송 : 318장-새찬송 528장)

하나님은 처음부터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하자 그 마음이 어두워져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 세상의 헛되고 거짓된 것들을 신으로 섬기며 살아갑니다. 또 수양을 하고 의를 행하여 구원을 얻으려고 하지만 그 모든 방법이 무용할 뿐입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서 세우신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의 구주로 이 땅에 보내신 독생자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만이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토 4월 10일 온전한 의

(성경 : 로마서 2장 찬송 : 324장-새찬송 534장)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고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십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보응은 공정하시기 때문에 누구라도 그 앞에 이의를 말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자기의 무능함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구원의 방법을 따를 때라야 죄 사함을 받고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을 때 얻게 되는 것으로 여기에 어떤 인간의 행위가 추가될 이유가 없습니다.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릴 때 진정한 용서와 의를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