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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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장 개척자와 학문
예수님께서는 선생 중의 선생이요, 교사 중의 교사이시며 지도자 중의 지도자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8-29)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배우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리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또 한 가지가 있다면 일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딤전3:13)"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6)동양의 공자 선생은 70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15세 때 학문에 뜻을 두었고 30세에 사상과 인격을 확립했다. 40세에는 마음에 유혹을 받지 아니하였으며 50세엔 천명(天命)을 깨닫고 60세엔 어떠한 말이든지 들을 수가 있었고, 70세에는 하고 싶은 대로 행동했다. 그..
문정열목사2010-04-14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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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개척자와 윤리
목회자는 세 가지만 잘 처신하면 성공한다는 말이 있다. 여자와 깨끗한가, 돈에 청결하며 투명성이 있는가, 하나님 앞에 교만하지 아니한가, 이 세 가지 탐심만 없으면 목회 하는데 자신감을 갖고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모든 일에 승리자가 된다고 한다.성경은 다른 죄는 다 용서함 받았으나 물질관계가 어두운 사람은 하나님이 용서치 아니하고 심판을 하신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 가롯 유다도 물질에 눈이 어두워 선생을 은 삼십에 넘겨주었다. 초대교회에서도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물질로 인하여 같은 날 베드로 사도 앞에서 죽은 것이다. 참으로 물질이 무엇인지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다. 아무리 부귀영화가 좋다고 해도 하나밖에 없는 생명하고는 비교가 안 되는 것이다.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하셨다(신 8:3)하나님의 종이 되고 물질의 종이 되지말라. 금과 은은 없어도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
문정렬목사2010-04-01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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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장 개척자와 사랑
4.당신의 태도를 점검해 보라. 가장 큰 모험은 우리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병든 태도는 무관심, 무결정, 의심, 근심, 그리고 소심성이다. 우리는 심은 것을 거둔다. 즉 미소는 미소를 낳고 부정적인 생각은 더욱더 부정적인 생각을 불러 일으킨다. 5.평범할 필요가 없음을 알라. 탁월한 자질을 가진 사람은 구별된 존재이다. 즉 자아 훈련, 비전, 낙관주의, 모험심, 용기, 겸손, 유머, 확신, 분노(정의로운 분노), 인내 및 통합된 인격 등의 특성을 갖고 있다. 6.창조적이 되라.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힘을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 생산적으로 사용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창의적이 되라는 말이다. 이것은 완전히 다시 태아난다는 의미이다. 경력이나 교육, 환경 등이 탁월하지 않더라도 창의적인 정신을 얼마든지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7.과정을 신뢰하라. 영속적인 가치가 있는 어떤 것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시일이 필요하다. 어떤 방면에 탁월한 경지에 이른 사..
문정렬목사2010-03-177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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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개척자와 비전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다.(잠11: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 가노라(빌3:14)도스토예프스키는 "돈이 있어도 최고의 이상이 없는 사람은 조만간 몰락의 길을 밟는다. 이상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성공적인 인생이다. '이상'이란 누구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앞으로 해 보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일이다. 그것으로서 인간은 강해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러시아 문호 톨스토이(Tolstoi 1828.2.28-1910.11.7)는 "이상은 길잡이다. 그것이 없으면 확실한 방향이 없어진다. 방향이 없어지면 행위도 없고 생활도 없다."라고 했으며 그는 인생에 4가지 길이 있다고 했다.1)무지와 무실의 길이 있다.(이 길은 인생이 악이며 무미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는 길이다.)2)쾌락주의의 길이다.(미래를 생각지 않고 이성을 잃어버리고 현실만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방향도 모르고 살아가는 길이다.)3)삶의 악이며 무의미를..
문정열목사2010-03-09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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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개척자와 신앙(2)
우리는 신앙을 가지고 도전하고 정복하고 다스리고 누리는 축복을 주셨다. 인류의 역사 발전은 바다를 중심으로 네 번의 발전과 함께 주인공이 바뀌었다. 첫째, 제1무대는 홍해 바다로 말미암아 발전과 부흥을 가져온 것이다. 지금부터 약 4,500년 전, 세계 최고의 문명을 가져온 나라가 이집트 문명을 위시하여 바벨론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 앗시리아 문명 등이 홍해를 중심하여 찬란한 역사의 꽃을 피웠다. 둘째, 제2무대는 지중해로 역사가 바뀌었다. 지중해시대의 주인은 로마 제국이다. 로마는 10년 동안 화려한 문명을 건설했다. 그 당시 구호가 세계는 로마로 통한다는 것이다. 로마를 통해 세계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바울 사도의 간절한 소원은 로마로 가는 것이었다. 복음이 세계로 전파되기 위한 것이다. 그들은 ‘영원한 로마’라면서 자랑하였으며 로마의 시민권은 세계의 나라를 지배한다고 자부 했다. 그들은 우월감과 교만했고 도덕적 부패와 정신적, 윤리적 종교적 타락 때문에 10년 만에 몰락했다. 그래서 마의 ..
문정열목사2010-03-02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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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개척자와 신앙
기독교는 정신이요, 정신은 내면성이요, 내면성은 주체성이요, 주체성은 그 본질에 있어서 정열(파도스, Paos)은 자신의 영원한 행복에 대해 무한한 관심을 가지며 '정열'을 가져야 한다. 구체적이 되는 것이야 말로 인간에게 부과된 최고의 선이요 관심이다.참 신앙은 지식이나 이론이나 논리적 대립이 아니고 무조건 믿는 것이다. 신앙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실제로 신앙하는 것이다. 희랍어 '파라독스(Paridox)', 즉 역설을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드리는 것이다. 파라독스는 반대한다는 뜻, 즉 의견이라는 뜻이다. 파라독스는 일반적으로 옳다고 인정된 의견과 정반대가 되는 설을 주장하는 것이다. 신에 대한 절대 복종과 헌신 속에 살아갈 때 인류성의 차원과 시공간을 초월한 높은 차원을 넘은 세계가 될 것이다. 인간이 신을 믿는다는 것은 인간의 어떠한 지식과 지혜로 믿어지는 것은 아니다. 신이 만나 주어야 비로써 한계를 벗어나 알게 되는 것이다. 사울 역시 많은 지식과 율법사요, 흠이 없는 사람이었으나 다메섹에 오순절..
문정열목사2010-02-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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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개척자와 소명지 선택
선택이 그 운명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여호수아의 신앙 선택이 모세의 위대한 지도를 계승할 수 있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다.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BC 2091년 경 “너희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아브람은 갈 바를 알지 못했으나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마침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함을 받았다”(창12:1-5)아브라함과 조카 롯의 선택은 하나님의 심판과 영원한 축복의 결과를 낳게한다. 롯의 선택은 일시적 안목만 바라보고 선택한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고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갔다.(창13:10)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이 선택하여 주었다.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13:14-15)..
문정열목사2010-02-12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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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개척자와 소명감
도산 안창호 선생은 60평생을 나라사랑과 독립을 위하여 일관했다. 도산은 독립운동을 펴다가 체포되어 4년 동안의 옥고를 치르고 나왔다. “출옥하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일본 관헌의 물음에 도산은 “나는 밥을 먹을 때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잤다. 나가면 또 독립운동을 하겠노라”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 불퇴전의 애국정신이 우리의 가슴을 때린다. 도산은 꿈에도 오직 대한 독립을 위하여 살다가 아쉽게 운명할 당시 동지들에게 “내가 죽거든 작은 돌비석 하나만 세워주시오. 그리고 두 눈만 비석에 새겨 주시오. 죽어서도 대한의 독립을 보고 싶소.”라고 했다고 한다.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불이 붙어야 한다. 살아도 사명을 위하여, 먹어도 사명을 위하여, 일을 해도 사명을 위하여, 죽어도 사명을 위하여 죽어야 한다.사도 바울이 신앙을 고백한다.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오니 남은 생은 주님과 교회를 위하여 이 몸을 불사르리라(빌2:17, 골1:24)”슈바이..
문정열목사2010-02-0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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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비전, 제4장 개척자와 소명감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갈1:1),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9:15, 20:24)미국 사람들은 간단한 용어로 인간을 네 종류로 구분한다.1. NO-no people: 무슨 일을 하든지 ‘아니오, 아니오’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마치 네 거리의 빨간불이 켜져있는 것처럼 ‘No No' 하는 부정적인 사람이며 성공하기 어렵다.2. YO-yo people: 긴가 민가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매사에 할까 말까 망설이며 주저하는 사람인데 역시 성공하기 어렵다.3. BLOW-blow people: 크게 결심하지만 실상은 실천이 따르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람 역시 오래 가지 못하고 실패자가 된다.4.GO-go people: 어떤 난관이 있어도 믿음으로 앞으로 나가는 사람. 성공은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줄기차게 ..
문정렬목사2010-01-26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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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비전, 제3장 개척자와 기도
기독교는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역사하고 기도로 결론을 지는 것이다.사무엘 선지자는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하고 범치 아니하고"(삼상12:30) 라고 했다. 예수님도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시고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 같이 되더라"(눅22:44)라고 말씀하셨다.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9:28-29)기도는 사람의 호흡과 같아서 기도하지 아니하는 것은 살았다는 이름은 있으나 죽은 것과 같다. 기도는 무에서 유를 창출해 낸다.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 기도는 모든 싸움에서 승리케 한다.RA. 토레이 박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1.기도는 우리 자신과 우리의 필요한 것에 대해 날로 알게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2.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허물과 죄에서 깨끗케 해주는 능력을 ..
문정렬목사2010-01-21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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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비전, 개척자와 성령충만
개척자와 성령충만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요20:21-22)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그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불과 연기로다(행2:17-21)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함을 받으리라(막16:15)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눅24:49)
신약성경에 ‘성령’이라는 단어가 총 155회 이상 쓰여져 있다. 그 중 54회가 사도행전에 있고, 로마서 45회, 공관복음에 34회, 요한복음과 그외 서한에 21회, 고린..
문정렬목사2010-01-1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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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장모님은 딸들을 다 결혼시키시고 무척 허전해 하셨다. 그리하여 둘째딸이 살고 있던 춘천으로 병약한 아들과 함께 이사하게 되셨다. 나는 장모님과 함께 이삿짐을 가지고 춘천으로 갔었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서울행 급행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내가 탄 버스가 춘천 소양강변을 돌아서 오는 길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도로는 비포장 도로였다. 게다가 비가 많이 와서 땅이 파헤쳐져 자동차가 달리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운전기사가 차를 급하게 몰고 있었다. 그런데 차가 소양강변을 달리고 있을 때 나도 모르게 입에서 방언기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버스의 중간쯤에 탔었는데 방언이 터지면서 앉은 자리에서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버스의 통로로 나와서 기사 앞으로 갔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기사를 향해 ‘스톱!’ 하며 소리를 치게 되었다. 이때 달리던 버스가 바로 섰다. 그리고 나는 빨리 버스에서 내렸다. 버스의 앞바뀌가 소양강변에 걸쳐져 있었다. 이때 기사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버스..
문정열목사2009-12-2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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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을 벗어 바침
1970년도에는 송천교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건물이 철거돼 당장 갈 만한 곳이 없어서 임시 공터를 빌려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리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성회로 말미암아 획기적인 기적이 일어나야 했다. 만일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교회가 어려움 가운데 처하게 되며 성도들이 흩어지게 될 것이므로 참으로 안타까운 형편이었다. 그런데 이웃에서는 경찰서에 민원신고를 하고, 다른 이방 사람들은 이방 사람들대로 방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그 누구도 막을 수는 없는 것이다. 마귀의 역사가 강할수록 성령의 역사가 강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도들과 마음과 뜻과 힘을 합해 하루에 세 번씩 모여 찬송과 기도를 드리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 힘써 기도했다. 나는 소위 부흥사로서 주위가 산만하고 더구나 장소는 천막이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여러모로 여건이 안 좋다고 생각했지만 성령께서 나를 붙잡으시사 시간 시간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집회..
문정렬목사2009-12-17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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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부장의 참변
식구가 네 명으로 늘면서 생활비가 더 많이 들었다. 적은 생활비를 가지고는 도저히 살아나가기가 어려웠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부족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남는 것도 없었다. 교회가 부흥이 되자 성미 하는 성도님들도 점차 많아졌다. 교회에서는 그 성미를 매월 두서너 말을 주었다. 우리 네 식구 한 달 먹기도 어려운 정도의 양이었다. 그래서 아내는 쌀이 떨어지면 가게에 가서 쌀을 사다가 밥을 지었다. 나는 “왜 주의 종이 시장에 가서 쌀을 사다가 먹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먹어야 성도들이 복을 받는 것인데…”라고 물었다. 아내는 교회에서 주는 성미 가지고는 부족하고 어린아이들은 밥을 먹여서 학교에 보내야 하므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성도님들이 매주일 성미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면 부족할 것이 없을 것인데 왜 그런지 의아해 하며 매월 한 번씩 성미를 주는 때에 내가 가보았다. 그런데 나는 성경에 있지 않은 것을 보게됐다. 나무로 만든 되로 세 말을 주는데 성미부장이 쌀을 담아가지고 위로 올라온 쌀..
문정렬목사2009-12-0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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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선생님들은 오시지 않습니다.”
문정렬 목사
“집사님, 선생님들은 오시지 않습니다.”
나는 아내와 종일 심방을 다니면서 냉수 한 그릇도 마시지 못했다. 그런데 송천동에 심방을 다녀오다가 우리 교회에 다니시던 집사님이 살고 계신 집이 있는 골목으로 가게 되었다. 나는 아내에게 “여보, 집사님 집에 들러볼까요?” 했더니 아내는 아마도 그 집사님은 집에 계시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만일 그 집에 들러 집사님이 계시면 예배를 드리고 가기로 했다. 언덕길을 걸어서 집사님 댁에 당도했는데 마침 문이 열려 있었다. 내가 먼저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집사님은 부엌에서 무엇인가 부지런히 음식을 만들고 계셨다. 전 같으면 집사님이 나와서 우리를 안내했을텐데 부엌에서 열심히 음식을 만드시면서 들어가자는 말도 없고 마루로 올라오라는 말도 없었다. 우리가 온 것이 그렇게 반가운 인상이 아니었다. 나는 마루에 앉아서 먼저 머리를 숙이고 그 집사님 가정을 위해 잠시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방 안에 들어가 보니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었다. ..
문정렬목사2009-11-1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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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를 절에 시주한 시어머니
박 집사집은 남편의 핍박을 견디며 신앙으로 승리했으나 가장 어려운 시험은 시어머니였다. 시어머니는 박 집사님의 신앙생활에 교회에서 하는 일을 낱낱이 아들에게 고했다. 심지어는 생활비를 가져다 주면 생활에는 얼마 쓰지 않고 교회 목사에게 갖다 준다고 하며 고자질을 했다. 박 집사님은 매일 밥을 지을 때 조금씩 쌀을 모아 두었다가 주일날 성미를 교회로 가지고 왔다. 박 집사님은 성미 자루를 쌀뒤주 속에 감추어 놓고 매일매일 정성껏 성미를 모았다. 이 사실을 시어머니가 알게 되면 남편에게 모두 일러 바치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주일 아침에 박 지사님이 성미 자루를 찾으니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다. 누가 이 성미를 가지고 갔을까?’하고 이상히 여겼으나 시어머니에게는 물어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할 수 없어서 그냥 교회로 왔다.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해도 성미 자루의 행방이 궁금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어느 날 갑자기 시동생의 두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상한 것은 두 눈을..
문정열목사2009-10-13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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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열 목사, 병들고 약해지고 좌절감이 올 때
목회자는 절대 병들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목회자도 때로는 자신의 건강이나 가정 식구들이나 미래를 돌아보지 않고 주님의 일을 하다 보면 육체의 병이 들게 마련이다. 바울 사도는 육체를 찌르는 가시가 있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으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내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성도들과 자녀들이 찾아왔다. 그러나 자주 병원에 입원하게 되니 이제는 별로 찾아오지도 않고 염려하는 기색도 없다. 참으로 건강을 잃게 되니 만사가 다 허무하게만 생각된다. 마음이 점점 약해지고 좌절감만 일어난다. 그리고 은혜 받고 그렇게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은 성도가 한 번도 병문안을 오지 않으니 얼마나 섭섭한지 한없이 마음이 약해져만 간다. 아무쪼록 목회자는 건강해야 한다. 자녀들도 자기 살기에 바쁘다 보면 부모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보고 믿는 길밖에 없다. 때로 누가 부축해 줄 사람도 없이 혼자 있을 때가 많다. 그러나 오히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니 외롭지는 않다..
문정열목사2009-07-08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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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몸짱, 마음짱?
요즘 대한민국은 얼짱, 몸짱 붐으로 그야말로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성형공화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닉네임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대생 80%가 ‘예뻐진다면 성형수술을 하겠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졸업선물로 성형수술을 해 주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젊은 여성 뿐 아니라 50~60대 여성들도 젊어 보이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성형수술이 이렇게 성행하면서 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쌍꺼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한쪽 눈이 감기지 않게 된 한 여자 연예인의 눈물어린 호소가 인터넷 상을 뜨겁게 달구는가 하면, 극심한 부작용으로 ‘선풍기 아줌마’가 된 한 여인의 재활을 온 국민이 염원하기도 했습니다.
얼짱 몸짱만 되면 인생이 바뀔 것 같고, 행복할 것처럼 생각하지만, 정말로 그럴까요? 세기를 넘는 미인으로 불리는 아주 유명한 여배우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마릴린 먼로입니다. 그녀는 당시 섹시 심벌로 불리며 폭발..
김성광목사2009-02-07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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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선택이 행복한 인생을 만듭니다
한 초등학교에서 IQ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각자의 IQ 수치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3명의 아이들에게는 IQ를 알려 주지 않고 따로 불러 교무실로 따라오게 하셨습니다. 선생님을 따라 교무실로 간 아이들은 불안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아이들은 IQ 테스트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왔기 때문에 혹시라도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까봐 선생님께서 조용히 불러 IQ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IQ 85점. 그 중 한 소년은 자신의 IQ를 확인하고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소년은 마음속으로 부모를 원망했습니다. ‘왜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 뛰어난 두뇌,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주지 않으셨을까? IQ 85가 도대체 뭐람?’ 소년은 한동안 마음이 잡히지 않아 방황했습니다. 더 이상 공부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아예 공부 같은 것은 포기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 순간 정반대의 생각이 소년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래! 난 다른 애들보다 머리가 나쁘구나..
김성광목사2009-01-2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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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가장 위대한 선물
오늘날 성령님의 능력 없이는 권능 있는 신앙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성령님과 우리 삶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태어나신 나사렛에 가셨을 때 안식일의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신 다음 말씀을 증거하셨습니다
김석산2009-01-11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