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만드는세상과 삼성 '협약'
비영리 자활지원 기관인 (사)함께만드는세상(이사장 김성수)은 삼성과 함께 지난 2일 251개 공부방과 '희망의 공부방' 학습환경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으로 공부방 아동들이 국악기, 바이올린, 난타북, 디지털피아노, 플롯, 과학상자, 컴퓨터 학습기자재 등으로 음악이나 미술, 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의 후원으로 2004년부터 시작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그동안 842회 400여개의 공부방에 22억 상당이 지원됐다.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분리, 냉난방 시설 설비 등의 개보수를 통한 학습 발달과 정서적 안정감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이는 지역아동센터 법정조건을 갖추는 데도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46억 상당의 각종 학습 도움 가구, 전자제품 및 도서 등을 지원하여 공부방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시켜 왔다.
(사)함께만드는세상은 학습환경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부방의 특기적성 프로그램반의 실력과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전국 발표회 및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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