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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힐링을 넘어 행복으로,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2014-02-20 10:42
작성자 Level 8

월드비전-서울시교육청, 행복힐링학교 축제의 날 성과보고회 개최
- 10일, 학교폭력, 자살예방을 위한 행복힐링학교 축제의 날 성과보고회 열려 
- 월드비전-서울시교육청, 초,중,고 159개교 대상 행복힐링학교 프로그램 운영 중 
- 박상원 월드비전 친선대사, 서울 교육기부단에 이어 행복힐링학교 명예학교장 위촉

10일 오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www.worldvision.or.kr)과 서울시교육청이 함께한 ‘행복힐링학교 축제의 날’ 행사가 열렸다.

‘행복힐링학교’ 란 집단 따돌림, 학교폭력, 자살예방 문제 해결을 위해 월드비전과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월드비전은 2013년 ‘사랑의 동전밭 모금캠페인’ 모금액 중 5억원으로 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과 ‘행복힐링학교’ 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서울 시내 159개 초, 중, 고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행복힐링학교’ 는 월드비전과 서울시 교육청, 전문 상담센터, 서울 시내 학교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목표, 비전을 제시하는 상담, 코칭 뿐 아니라 장애아동을 위한 힐링 버스 운영, 나눔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플래시몹 캠페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월드비전 탄자니아 레이크에야시 지역에 교육, 식수, 농업 개발 등 글로벌 힐링학교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 하고 있다.

 ‘행복힐링학교 축제의 날’ 사업보고회에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월드비전 박상원 친선 대사를 비롯, 서울시 11개 지역 교육장과 행복힐링학교 참여학교장 및 담당 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서울시 교육멘토 교육기부단에 이어 행복힐링학교의 명예학교장으로 위촉된 월드비전 박상원 친선대사는 “사랑의 동전밭 모금액으로 시작된 행복힐링학교가 좋은 성과를 가져오게 되어 기쁘다” 며 “학교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밝혔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 며 ”행복힐링학교가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입장에서 학교 이상의 범위를 넘어 큰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