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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행가래 코리아 새해맞이 길거리 행가래 축제2015-01-09 09:10
작성자 Level 8
행가래 코리아는 매월 8일을 ‘행가래 데이’로 지킨다. 2015년 새해 첫 행가래 데이는 1월 8일(목) 오전 11시 30분에 명동에 있는 우리은행 명동역지점 앞에서 치러진다. 이날 행사에는 ‘야구하는 목사들’과 하이패밀리 가족들이 함께 할 계획이며, 특별히 이만수 전 SK감독이 행가래 아너로 초청되어 행가래와 팬사인회를 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만수 감독은 “스타디움을 벗어나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하는 야구전도사의 역할과 더불어 행가래 캠페인을 통해 우리사회에 에너지를 심어주는 데 기여를 하고 싶다”고 했다. 
행가래 코리아는 구랍 8일 출범식을 갖고, 연예인인 김혜은씨를 봉사단장으로 선임한 바 있으며, 많은 이들이 행가래 서포터즈로 동참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제안했던 사)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목사는 “희망을 잃고, 꿈을 잃은 우리 세대에게 행가래를 통해 꿈을 꾸게 하고, 희망을 심어주어 세상을 행복하게 변화시키고 싶어서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하면서, 행가래 데이를 통해 행가래 캠페인이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했다.
행가래는 남녀 불문하고 어린아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경기에서의 승리, 생일, 승진, 졸업, 입학, 개업, 꿈의 성취 등 축하와 격려의 세레머니로 활용되어 우리사회를 밝혀 주길 기대한다. 행가래 캠페인은 모금운동으로 연결된다. 오프라인에서 행가래를 받으면 인증샷을 올리는 일과 함께 행가래 계좌(우리은행, 1006-701-415132, 행가래)로 기부에 참여한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행가래쳐 주고 싶은 사람에게 행가래 이모티콘을 달아주면 10개가 달릴 때마다 일정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이렇게 기부된 돈은 성장판이 고장나 하늘이 높은 아이들, 자녀출산을 기대하며 하늘 향해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난임(難姙) 여성들, 마지막 효자 세대에 신 고려장 첫 세대가 될 불안감에 고개를 떨군 베이비부머 (54~63년생)의 아버지들, 생리고통에 생리대조차 구할 수 없어 깊은 수치심을 안고 무릎에 얼굴을 파묻어야 하는 북한 여성들, 살아 있지만 죽은 것 같은 자식들을 가슴에 묻고 먼 하늘 쳐다보며 그리움에 눈물 훔치는 독거노인들을 돕는 일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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