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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참관기2016-05-12 09:11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가족세트전도[1].jpg (94.5KB)


성령충만 받아 능력전도를


담임목사님께서 전도분야에 유명한 목사님을 모셔서 전도부흥집회를 한다고 하셨다. 늘 전도에 부담을 갖고 있던 나는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번 집회를 통해 반드시 효율적인 전도방법을 전수 받으리라!! 은사도 받을 수 있다니.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은혜받기 위해, 성령충만받기 위해 계속 기도했다. 혹시 우리 선생님들이 다른 일로 빠지게 될까봐 노심초사하며 부흥집회를 기다렸다.
전도세미나가 있는 금요일 교회로 가는 길도 순조로웠다. 금요일 퇴근시간은 정말 엄청 막히는데 다행히 그 날은 막히는 구간도 잘 통과했다. 저녁을 간단히 먹은 후 청소년부 학생들을 데리고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곧 집회가 시작됐다. 말씀 시간에 다양한 전도 간증 사례들은 참 은혜로웠다.
몸은 너무 피곤한 상태였지만 강사 박영수 목사님의 말씀은 나에게 큰 도전이 되었다. 대학시절에도 그렇고 노방전도를 나름대로 많이 하긴 했지만 열매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목사님 전도방식대로 하면 열매가 맺힌다는 말씀이 신기했고 정말 그렇게 되는지 직접 해보고 싶었다.
가장 인상적인 말씀은 성령충만을 받아야(행1:8) 능력전도를 할 수 있다는 말씀이었다. 매우 중요한 말씀이지만 그동안 나는 성령님께 능력을 받아 전도하기 보다는 나의 힘으로 열매를 맺으려는 내 의지가 더 강했던 것 같다. 세트전도의 강점은 요 1:12 말씀을 불신자를 향해 바로 선포하면서 영접까지 시키는 사역이었다.
‘정말 성령님께 의지하지않고는 내 힘으로는 연약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도회 시간에는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았다. 아픈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셨는데, 최근에 피로누적으로 눈이 아팠는데 기도를 받은 후에 눈이 덜 아파서 신기했고, 배우자 기도도 응답을 받았다고 믿어 마음이 평안했다.
그 다음 날 오후 전도강의 후 실제 현장전도 동영상을 보여주셨다. 정말 강사 목사님께서 가게나 상점에 들어가셔서 바로 말씀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시키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목사님께서는 세트전도를 40년 동안 하고 계신다고 했다. 영접기도를 300번 훈련하면 입이 열리고, 3000번 훈련하면 능력이 나타난다고 하셨다. 대부분의 전도왕들은 초반에는 전도를 열심히 해서 전도왕이 되었지만, 그 이후에는 전도현장은 사라지고 강의만 하거나 집회만 다녀서 예전처럼 전도를 못하는 것 같았는데 세트전도는 달랐다. 꾸준히 40년 동안 전도를 해왔다는 것에 놀랐고, 그렇다면 정말 나도 그대로 따라 해보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전도강의 후 전 성도가 교회근처 상가지역과 버스정류장까지 전도실습을 나갔다. 밖에 나와 실제로 전도를 하면서 나는 말씀을 전하는 것 까진 할 수 있겠는데 바로 영접시키는 부분은 많은 전도훈련과 실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영접기도문을 확실히 익힌 후에 담대하게 해야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애쓰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두레교회 김현희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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