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학당” 제 485회 명사초청강연회 성료
전국에서 가장 유서깊은 비정부기구기구의 학당으로 유명한 장흥학당(당주 김인교 변호사)의 장흥학당-제485회 명사초청강연회가 지난 4월 25일 오전 7시 전남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관내기관 사회단체 군민 교계 각급 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의 초청연사는 전 농림부장관을 지낸 김영진 광주대 석좌교수가 ‘도전과 응전의 삶’을 주제로 어렸을적 가난의 대물림 속에서 중학교 졸업 후 시골우체국 사환으로 학비를 벌어 고교진학과 함께 월남참전과 당시 일제의 잔재로서 약자인 농어민의 생존권과 선교의 자유를 억압하던 통행금지 폐지운동, 수세폐지운동 등 서민의 삶을 대변하다가 투옥되는 등 척박한 삶을 살아온 경험들을 증언하여 잔잔한 감동과 함께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그동안 장흥학당은 지난달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한데 이어 이달의 강사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을 초청했고 그동안 이한동 전 총리, 이헌재 총리. 천정배 전 법무장관, 동원그룹신화의 김재철 회장 등 정계 재계 경제 문화 교육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장흥학당을 다녀갔다.
이날 평화메달의 공동 수여자는 현 장흥학당 당주이며 군수를 역임한 김인규 변호사와 김성현 장흥군수 지역원로로서 장흥군 유림의장인 노갑기옹에게 수여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