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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참관기-예수님을 모르는 영혼들도 우리들의 기도를 원하고 있다.2016-08-12 15:50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박영수_세트전도[1].jpg (67.1KB)

겉으로는 모두 같아 보여도 그 심령은 하나님의 사랑에 목말라 있다.


 전도 컨퍼런스 3주차 세 번째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1주차, 2주차에 이어 계속 다른 지역으로 전도를 나갔다. 전도를 하면서 계속해서 느끼는 것은 우리 성도님들의 삶의 터전 그 자리에 있는 영혼들만이라도 전도가 된다면 지역 복음화는 순식간에 될 것 같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이번 전도 컨퍼런스를 통해 복음을 전하러 가는 곳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살지 않는 곳이 한 곳도 없이 모두 자주 다니던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다른 때보다 전도를 거부하는 영혼들이 기억에 남았다. 바쁘다며 어색한 분위기 가운데 거부하며 그냥 지나간 사람과, 정색을 하며 우리들에게 훈계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 거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내가 보기에 부족한 것이 없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어느 정도 불만 없이 가져서 만족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 ‘아.. 하나님 없이 세상을 자신 나름대로 편하게 살면 아쉬울 것이 없나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영혼의 모습을 보니 무엇인가 허전해 보이고 어떤 것이 채워지길 원하는, 반드시 하나 이상이 부족해 보이는 것처럼 보여 그 뒷모습이 아쉬웠다.
 우리들의 발걸음과 중보기도를 믿지 않는 영혼들이 원하고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전도하면서 다음 가게에 들어가서 그 주인에게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가게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평소에 자주 찾아갔던 가게였는데, 그 주인은 정말 친절하게 우리를 맞이해주셨고 박영수 목사는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는 그대로 다 따라하며 끝까지 웃는 모습으로 우리를 보내주었다.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영적인 사랑과 기도가 필요했던 모습으로 보였다. 그렇게 모든 기도를 마치고 담임목사와 함께 축복패를 가게 문에 붙이며 사진까지 찍고 그 가게를 나왔다. 그런 모습을 보며, 마침 나도 그 가게에서 살 물건이 있었는데, 그 영혼을 전도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사고 싶은 물건도 있어서 주인에게 다가가 내가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여쭤봤고 웃는 얼굴로 다 있으니 언제든 와서 보라고 하였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렇게 말을 건네면서도 그 영혼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겉으로는 웃는 얼굴로 우리 전도팀을 맞이해주고 있지만, 그 영혼 중심에는 ‘살고 싶다.’, ‘나의 모든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어떤 초월적인 분이 나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이런 음성들을 들려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채워주기 위해 우리 전도자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떠오른 것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들의 발걸음을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옮겨야 한다는 것과 그 영혼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중보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분명 성령하나님의 감동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박영수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하고 있는 전도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온 세상을 위해 복음을 전하기로 다짐하고 직접 세상으로 발걸음을 옮겨 복음을 전하고 후에 돌아와 그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그 자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오늘도 1시간 30분 정도 되는 전도를 마치고 돌아와 말씀을 나누며 짧은 시간에 많은 전도가 이루어진 현장에 대해서 간증을 나누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전도를 하면서 사람들의 겉모습 보다는 그 사람의 영혼의 소리에 귀를 많이 기울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복음을 기쁘게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자신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사랑에 갈급해 하고 있는 영혼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계속 반복된 말이지만, 그 하나님의 사랑을 채워주기 위해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야 할 일은, 발걸음을 옮겨 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천 열린문교회 전도사 전얼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