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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참관기-전도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2016-07-14 11:00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박영수.jpeg (130KB)

전도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임을 눈으로 확인하다
교회 바로 앞에서부터 만나는 사람 누구나 전도 대상자,
눈에 보이는 건물 가게 어디나 들어가는 곳이 전도 대상지.

 2016년 7월 7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인천 열린문교회에서 박영수 목사를 강사로 가족세트컨퍼런스를 시작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7월 한 달 동안 전도는 하는데, 오늘이 첫 날이었다. 오늘까지 전도에 대한 설교와, 전도에 대한 지식을 많이 들었는데, 그 내용은 교회 밖 눈에 보이는 사람 모두가 전도 대상자이며, 우리가 들어가는 곳마다 전도 대상지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솔직히 지금까지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었을 뿐, 실천적으로 내 몸을 앞세워 나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그 실천은 오늘 눈으로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다.
 오전에는 박영수 목사님가 지금까지 여러 교회를 다니시며 그 교회 담임 목사와 성도들과 함께 직접 세상으로 나아가서 전도하는 영상을 보고, 박영수 목사의 간증을 들었다. 영상으로만 봤을 때, 전도팀과 불신자들이 자연스럽게 전도하며 전도를 받아서 잘 짜여진 영화나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은 계획된,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가 아니었다.
 정말 아니나 다를까 내가 교회 문 앞을 다른 분들보다 조금 늦게 나갔는데, 교회에서 50m도 채 떠나지 못해서 어떤 한 사람을 둘러싸고 박영수 목사가 안수기도를 하고 영접기도를 따라하게 하고 그 사람의 성함과 생년월일과 주소와 가족관계까지 모두 받았다. 3분도 되지 않았던 것 같았다. 영상으로만 보던 일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경험하니 확실히 간접적으로 보고 듣는 것과 직접 보고 듣는 것은 달랐다. 박영수 목사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무엇인가 나 자신 스스로 부끄러워지면서도 담대해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또 30m도 가지 못해서 마주치는 사람에게 다가가 전도지를 전하면서 전도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3분도 걸리지 않았다. 무려 15분 안에 교회 앞에서 100m도 벗어나지 못해서 3명의 성인과 3명의 청소년을 만나 그들 모두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들의 성함과 생년월일과 주소 등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모두 얻었다. 한 영혼을 만나고 다른 영혼을 만나기까지 20m도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 눈에 보이는 대로 인정사정이 없으셨다. 그저 눈에 보이는 영혼 모두가 전도 대상자였다.
  무엇보다 가장 기뻤던 시간은 우리 교회 중·고등부 학생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했던 전도였다. 평소보다 우리 교회에 대한 마음이 많이 열려있었는데, 전도팀 모두 점심을 그 가게에서 먹고 그 가게를 나가기 전, 우리 교회 학생의 어머니에게 동일하게 복음전도가 진행되었다. 어머니는 기도를 받으면서 영접기도까지 따라했는데,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박영수 목사의 전도에 이어 우리 교회 담임 이창복 목사와 백화자 사모의 기도까지 이어졌는데, 모두 웃는 얼굴로 다 받는 것이었다. 정말 감사했고, 그 가게에 축복패까지 붙이고 함께 사진 찍은 것을 우리 중·고등부 학생에게 보내주었다. 학생도 함께 기뻐하며 가족을 전도하는 데 있어서 큰 힘을 얻었는데, 그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전도사로서 함께 기뻐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하루 시작했는데, 하나님의 많은 역사를 경험했다. 교회에서 출발한 지 거의 2시간 만에 다시 교회에 돌아와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들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다. 오늘 전도를 통해서 내게 가장 큰 도전이 되었던 것은, 훈련도 많이 받아야하지만, 무엇보다 성령 충만하여 강하고 담대해야겠다는 점이었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전도에 대해 더욱 열심히 힘쓰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복음전도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바이다.
인천 열린문교회 전도사 전얼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