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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서울중앙지방회 하계수련회2016-09-08 15:08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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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종의 자세로 섬김 다짐


서울중앙지방회(회장 김덕영 목사)는 지난 8월 29(월)~30일(화) 평창의 한 콘도에 머무르며 하계수련회를 통해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휴식과 사랑의 교제를 갖고 나라와 민족의 구원을 위해, 교단과 지방회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목회사역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회원들은 수련회장소에 도착하기 전에 맛 집을 찾아 맛있게 중식을 하고, 주변에 화암동굴을 찾아 관광을 하였다. 깊은 굴속을 걸어서 오르내려야 하는 고난도의 여정임에도 누구 한사람 낙오 없이 끝까지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 서울중앙지방회의 저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장에 도착하여 김규효 목사(주임재교회)의 대표기도, 성정차 목사(브니엘장애인교회)의 설교 순으로 예배를 드렸다.성 목사는 잠 15:23~24 말씀을 본문으로 ‘때에 맞는 말’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때에 맞는 말을 잘하여서 지혜로운 종의 자세를 가지고 회원들 간에 서로 섬김으로 공동체를 세우고 지방회가 날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회원들을 축복했다.
이어서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사랑의 교제를 나눴다. 옆에 있는 개울에서 물 배구를 하면서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각자 배정된 방으로 가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면을 취했다. 아침에 콘도에서 조식을 하고 최은향 목사(주임재교회)의 대표기도, 증경회장 김상기 목사(사랑과생명교회)의 설교 순으로 예배를 드렸다.
이어서 짐정리를 하고 숙소 근방 양떼목장을 들러 주문진으로 향했다. 먼저 주문진 수산시장을 들러 싱싱한 생선회를 오랜만에 풍성히 먹고 행복한 시간을 지냈다. 바로 하조대로 가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소리 높여 할렐루야 외치며, 뜨겁게 기도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다. 돌아오는 길에 한계령을 넘어 설악산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자연의 신비와 하나님의 복주심을 감사하며 모든 행사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