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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회와 경찰중앙협의회 제45차 정기총회2018-03-08 07:04
작성자 Level 8

전국 13만 경찰가족 복음화 총력
조용목 목사, 교회와 경찰이 협력하여
선하고 의로운 사회 조성 당부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제45차 정기총회가 지난 26일(월)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신임대표회장에 김상윤 목사(나눔의교회)를 선임했다.
김 목사는 “민족과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13만 경찰선교를 위해 4500여 명의 경목들과 함께 경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겠다. 한 영혼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목자의 심정으로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를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나라의 안정과 민생치안을 위한 오찬기도회’도 함께 드려져 △대통령과 나라의 평화를 위해 △경찰청장과 국민의 안정을 위해 △경찰선교와 교경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계속해서 경찰청선교회장 정채민 총경의 성경봉독,  경찰악대의 특별연주,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엡 5:8-9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민생과 치안유지를 위해 수고하는 경찰과 경찰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조 목사는 개인과 사회와 국가가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비극에 처하게 된다고 전제하시고, 특히 우리나라의 정체성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결코 변경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토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또 사람 또한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면 악하고 불의하고 거짓된 것을 따르게 되어 결국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교회와 경찰은 우리 국민들이 그 정체성을 잘 지켜나가게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회와 경찰이 협력하여 선하고 의로우며 진실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교경협의회가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정현 목사(직전 대표회장)의 환영사, 이철성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인사말, 김상윤 신임대표회장의 인사말, 신철모 목사(전국경목총회  대표회장)의 격려사, 전계헌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축사, 박노아 목사의 경과보고 및 광고 후 정진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오찬 후에는 대표회장 오정현 목사 주재로 정기총회가 열려 각종 회무를 처리하고 대표회장에 김상윤 목사(나눔의교회)를 선임했다.
김 목사는 인사말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13만 경찰가족의 복음화를 위해서’ 힘을 다해 헌신하겠다면서 4,500여 경목들과 한국교회의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