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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교회 보호위한 법률지원은 절대적 필요"2009-04-08 16:55
작성자 Level 8

한기총 법률고문 17명 추가위촉...한국교회 현안 지원 강화

교회 보호와 이단사이비 대처 등을 위해 구성된 ‘한기총 법률고문단’이 기존 33명에 더해 새롭게 위촉된 17명의 법률고문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한국교회 현안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4월 3일(금) 오전 팔레스호텔 2층 다봉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법률고문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권순직 목사(총무서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위촉식에는 기존 33명의 법률고문에 더해 17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엄신형 목사는 "교회의 보호를 위해 이단사이비 집단과의 싸움은 물론 교회나 교단간의 갈등과 분쟁에 있어서 이를 화해하고 조정하는 일에 법률적 자문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한기총 법률고문단이 이 부분에서 큰 역할을 감당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인평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前고등법원장)는 "개 교회나 교단 차원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지원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17명의 법률고문 추가위촉을 통해 기존의 33명 6개 분과로 이루어진 한기총 법률고문단의 조직을 확대개편 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식 후 법률고문들은 단군상문제 대책과 부산에서 진행 중인 뇌교육 문제, 그리고 중·소형 교회의 피해가 우려되는 신도시 개발 시 교회철거 문제 및 각 교단 총회 교단헌법의 권징 및 소송부분의 표준안 제시 등 한국교회를 위한 법률적 보호방안을 논의했다. 한기총 법률고문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