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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활절연합예배... 오정현 목사 설교 맡아2009-04-08 16:24
작성자 Level 8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대표기도자로 선정

오는 4월 12일 새벽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드려질 2009부활절연합예배의 설교자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선정됐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대표기도자로 나선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경제불황이 지속되면서 한층 어두워진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부활과 희망'을 주제로 드려지게 된다.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이 주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절망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준비위원회는 전국 70여개 도시에서 같은 주제와 형태로 동시에 드려 한국교회 전체의 연합과 일치적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더구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보수와 진보의 연합으로 공교회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 예배에서 남북교회 공동기도문을 발표해 남북한 교회의 일치와 연합의지를 도모하게 된다. 공동기도문의 주요내용은 남북한의 평화와 부흥을 담고 있다. 연합예배에서 거두어질 헌금은 노숙자와 소외 이웃들, 불우 청소년 돕기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 한국교회가 사랑 실천을 나누는 계기로 삼게 된다.
부활절연합예배는 3,4세기 초대교회가 지켜왔던 예배 형식에 따라 모임과 말씀, 성만찬과 파송의 순서를 따르며 대중적인 언어로 예배를 구성해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정서로 드려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26일 오전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4차 회의를 열고 설교자와 순서자를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순서자는 다음과 같다.
▲대회사: NCCK 김삼환 회장 ▲환영사: 한기총 엄신형 대표회장 ▲1부 인도자: 한기총 일치위원장 이정익 목사 ▲2부 인도자: NCCK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조성기 목사 ▲성찬집례: 기감측 목사(미정), 예장통합 손인웅 목사 ▲대표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부활절선언문 낭독: 예장합동 최병남 총회장, 전광표 구세군 사령관 ▲남북공동기도문선언문 낭독: NCCK 권오성 총무, 한기총 총무대행 권순직 목사 ▲축도: 기장 서재일 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