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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미래목회포럼 제19-4차 포럼...한국교회 미래 방향성 제시...한국교회에 큰 희망2023-09-09 11:07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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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방향성 제시...한국교회에 큰 희망

'다음세대 교회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 포럼

 

미래목회포럼 제19-4차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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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은 지난 지난 97() 오전 7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다음세대 교회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19-4차 포럼을 개최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 이후 정체되어 있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세대의 교육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미래목회포럼 실행위원 장이규 목사의 인도로 열린 이날 포럼은 대표 이동규 목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동규 목사는 "오늘날 우리사회의 고령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교회가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여러 고민을 펼칠 책임이 있다""교회는 우리나라의 발전 과정 속 학교 교육에 기여했던 바도 컸다. 다시 한 번 교회가 이 시대의 교육을 어떻게 바꿔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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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임대표 고명진 목사의 대표기도, 정귀석 목사(남양주 주평강교회)의 발제 순으로 이어졌다. '다음세대 교회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정귀석 목사는 “199593일 주일에 첫 예배를 드리며 교회가 시작되었으며 시작하면서 가졌던 비전은 성령의 능력으로 사람을 불러 주님이 기쁨 되는 일꾼으로 세워가는 예수공동체였다. 지역을 새롭게 하는 교회가 되자. 가정을 신앙으로 바로 세우는 교회가 되자. 이 일을 하는 우리는 행복한 신앙인으로 살자. 그래서 가족과 가문이 신앙명문가를 이루자. 이런 꿈을 품고 달려온 지가 어느덧 꼭 28년이 되었다. 지금은 장년과 교회학교 학생이 약 4,000명을 이루는 은혜를 입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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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목사는 다음세대 교육과 관련하여 다음세대의 교육은 결코 주 1회의 예배와 공과교육으로 완성될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과 학교에서 보내고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가정과 학교를 또 단순하게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우리가 지금 다음세대의 교육을 고민하는 자녀들은 '학령기' 자녀이다. 학교교육 및 입시에 가정문화는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주평강교회는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 신앙교육''대안학교 교육'이라는 키워드를 두고 지난 10년간 열심히 달려왔다. 교회학교 사역에서 가정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성경 암송, 가정공과 활동 등 가정 미션을 부모님과 소통하며 독려하는 것이 교회학교 교사의 중요한 역할로 주중 부모님이 신앙교육의 주체가 되고 자녀들이 경건 습관을 갖도록 동역하고 있다. 부모가 먼저 신앙의 모델이 되는 것을 강조한다. 가정예배 문화를 세우고, 이야기 성경책을 읽어줄 수 있도록, 잠자리 들 때 자녀를 위해 축복기도 하도록 격려했다고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또 가정의 건강한 신앙문화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온가족 QT운동, 온가족 가정예배, 영유아학교, 어린이학교, 청소년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심야기도회, 프라미스 수양관 등 많은 연구를 통해 가정이 함께 거듭나는 신앙교육을 완성했으며 여기에 대안학교인 '주빌리학교'를 통해 학교에서도 신앙교육을 통해 더욱 탄탄한 신앙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목사는 본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큰 동력이 필요하다. 대안학교같은 교육기관을 세워서 자녀들의 주중 교육을 통해 가정과 함께 신앙교육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주중 교육 프로그램을 교회 공간을 활용해 추진할 수도 있으며 가정에서 건강한 신앙생활 문화를 세우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총평에서 오늘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에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안학교도 하나의 방향성이 될 수 있으며 오늘 유독 질의응답이 많았는데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교회가 방향을 맞춰 나간다면 한국교회에 큰 희망이 있다고 전했다.

미래목회포럼 제19-4차 포럼은 김형근 목사 의 마침기도,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의 광고 후 기념촬영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