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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참관기2019-11-21 09:17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박영수1135호111.jpg (240.5KB)

전도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



지난 11월 15일 가족세트전도 세미나를 우리교회에서 개최했다.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서 개척한지라 한 영혼이 교회에 오기까지가 얼마나 힘든지를 뼈저리게 몸소 체험하고 있었다. 담임목사인 나조차 ‘과연 이 척박하고 강퍅하기 짝이 없는 안산 땅에서도 이게 통할까?’라는 반신반의하는 음성도 있었다. 그럼에도 어느 지역보다 하나님의 은총이 필요한 이곳 안산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했다.가족세트전도 세미나를 시작하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약 2시간의 전도강의와 동영상으로 강도 높은 전도훈련으로 시작된 가족세트 전도세미나는 그야말로 성령의 회오리바람이 몰아치듯 순식간에 놀라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현장이었다. 우산 속에서 불과 1, 2분 안에 어떤 사람이든지 만나는 사람마다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이었다. 그 어떠한 강한 자라도 준비된 영혼이라면 이 말씀 앞에 굴복당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순간이었다. 특별한 전도 물품 없이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만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능력 전도! 자기 신상을 서슴없이 술술 말하는 능력 전도!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광경은 마치 성경에 나오는 빌립집사, 사도들이 사용했던 초대교회와 같은 능력 전도를 방불케 했다.특히 전도로 처음 찾아갔던 부동산 가게 남자 사장님이 순한 양처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사업장 예배를 매주 월요일 문을 여는 오전 10시에 드리기로 약속을 했으며, 교패를 붙이도록 허락하며, 인증사진까지 함께 하는 확실한 전도였다. 이 전도의 특징인 성령님의 위엄에 압도됨을 보았을 때는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전도훈련 후 저녁식사를 하면서도 식당의 여자 사장님과 종업원을 영접기도로 교적을 받아내는 모습을 보며, 세상에서 허우적대는 영혼들에게 더 적극적이고 담대하게 이 복음의 생명줄을 던져야 되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복음의 전도자가 되는 것.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아닐까!세상의 무게에 지치고 사역의 무게에 지쳐서 낙심하고 좌절하려는 순간 만난 오아시스 같은 이 세미나를 통한 가족세트전도법으로 다시 한 번 복음의 불씨를 옮겨야겠다. 파멸의 길로 가는 것을 모르는 채 쓰러져가는 많은 길 잃은 양들에게 영생줄을 담대히 던지며 말이다.
주님 소원은 교회가 부흥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전도가 되지 않고, 부흥은 어떻게 해야되는가 늘 고민스러웠으며, 이를 목회자의 숙제라 여겨 지혜를 구하고 기도했다. 그런데 오늘,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빗속에서 1시간에 15명의 영혼들이 전도 되는 현장을 보았다. 이렇게 전도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와 담력을 우리교회에도 주시옵소서!
가족세트전도왕 박영수 목사의 전도세미나는 참으로 탁월한 주님의 능력이다. 가족세트전도 43년의 노하우가 12주 과정으로 시스템화 되어있어 반복하여 훈련을 받고 전도 하면 되는 것을 보았다.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세트전도로 많은 열매를 맺어지기를 소망한다.
안산능력교회 담임 김지영 목사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