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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참관기2018-10-05 08:37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박영수_당진에서111.jpg (323KB)

전도는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저희 아버지는 10년 전에 심장 수술을 하고 뇌졸증까지 오고 신장까지 기능을 상실하여 투석을 하고 계십니다. 약 3년 전, 요양보호사 제도를 알게 되어 하루에 4시간씩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양사들 중에는 내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서 돌봐주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대소변을 치워야 되는 경우 또는 휠체어에 옮겨야 할 경우에는 요양사들이 이러한 환자들은 안 맡으려 하고 왔다가도 오래하지 못하고 가버립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편하고 쉽고 더럽지 않은 환자만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작 요양보호사가 필요한 사람들은 1등급 받은 환자들 다시말해 대소변을 받아내야 하고 밥도 먹여줘야 하는 환자들입니다.
지금 전세계 교회는 쓰나미같은 급류에 쓸려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고 물질화되고 있으며 신앙심을 잃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제일 문제인 것은 교회가 전도하지 않은지 오래고 전도가 사라지니 영적자녀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는 1등급 받은 환자를 살려내는 일이고 전도는 힘들고 어렵고 포기하고 싶고 냄새나는 일이고 욕먹는 일입니다. 오죽 했으면 초대교회에 베드로와 요한만이 전도를 감당했을까요? 힘들고 어렵고 더럽고 감옥에 가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명을 살리는 일이란 것을 알았기 때문에 능히 감당한 것입니다.
오늘 박영수 목사를 보면서 길에서, 터미널에서, 기차 환승역에서, 아파트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워도 아랑곳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가족세트 전도를 전파하며 전도의 고통과 어려움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전도에 부담을 느껴 감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 시대에 예수님 사랑을 안고 현장으로 달려 나가는 박영수 목사의 전도의 열정과 사명을 본받고 싶습니다.

당진에서 조다윗 목사 올림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