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선교대회' 열고 향후 선교방향 '모색' 

한국오엠선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난 26일 무학교회(김창근 목사)에서 선교세미나와 선교축제로 진행됐다 선교회 측은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는 장기선교사들을 초청해 현지사역 노하우와 사역 경험을 선교 관심자들과 나눴다.
선교세미나에는 조은태 선교사, 김성운 선교사, 강승삼 교수(한국세계선교협의회) 등이 강사로 참석했다. 이들은 다문화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교회개척과 사역노하우, 이슬람 국가에서의 교회개척 사역과 무슬림 전도사역, 제자훈련 사역을 10여년 동안의 사역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또한 21세기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계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교회와 한국오엠선교회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1957년 사역을 시작한 오엠선교회는 초교파적 국제선교단체다. 한국오엠선교회는 1990년 1월의 한국오엠이사회를 시작으로 지난 20년 동안 한국의 선교자원을 양육하고 파송하는 사역을 펼쳐 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둘로스 선교선 사역과 죠지버워 선교사(국제오엠 총재)의 강의를 통해 선교회가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