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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동서신학포럼’ 창립, 한국.세계신학 교류2012-10-31 14:40
작성자 Level 8

‘돈과 하나님’ 주제로 제1회 신학콘서트도 개최

국내외 신학자들 간의 범 교단적 대화를 활성화하여 한국과 세계 기독교의 신앙적 신학적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된 사단법인 동서신학포럼(이사장 이기복 감독)이 지난달 25일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 장천홀에서 창립예배 및 제1회 신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예배는 윤철호 운영위원장 사회의 사회, 장현승 목사의 기도, 이기복 이사장의 ‘아레오바고에 서 있는 우리(행 17:16-23)’란 제목의 설교, 오흥명 총무의 연혁 및 경과보고, 공성철 이사(대전신대)의 임원소개, 김정석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예배 후 2부는 ‘돈과 하나님-경제위기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신학콘서트’가 진행됐다. 콘서트에서는 차정식 교수(한일장신대) 사회로 유연희(감신대), 이장형(백석대), 이혁배(숭실대), 차정식 박사 등이 패널로 나섰다.

동서신학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비공식 협의체가 구성돼 올해 4월 법인화를 위한 이사회를 구성했다. 이사진으로는 이사장 이기복 감독을 비롯해 김정석 목사,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 박영호 대표(기독교문서선교회), 윤철호·김도훈 교수(장신대), 김회권 교수(숭실대) 등이 선임됐다. 자문위원에는 김명용 총장(장신대), 김세윤 교수(풀러신학교), 김영한 원장(기독교학술원), 유석성 총장(서울신대), 채수일 총장(한신대) 등이 위촉됐다.

또한 설립이념으로 성서에 기초한 복음적 신학, 하나님 나라의 구현을 위한 실천적 신학, 교회의 일치와 화해를 추구하는 탈교파주의적 에큐메니칼 신학, 한국 신학의 주체성과 정체성 확립, 동서신학의 교류를 통한 세계 신학의 발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