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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논단-한국교회의 교육-반인홍 목사2013-05-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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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21세기 교회 갱신과 회복을 위하여 아래 문을 열어야 한다. 

40년 전 교회 대적은 신자와 불신자의 밀고 댕기는 평범한 기존적인 핍박이었다. 이것이 교회를 향한 거부나 배척이었지 그것이 진리나 교리나 교회성향을 뒤집어 그 틈새를 이용하려고 교회를 침투하는 이단은 아니었다. 
30년 전에는 교회의 방법을 이용하기 위하여 성경을 도용하여 비교하기 시작한다. 안식일과 주일 성경해석, 은사주장, 계시와 더불어 인간을 신격화 한다든가, 축복을 소유하는 방법론이라든가, 말세를 미끼로 현혹하는 등 유월절을 이용하는 행위, 신유를 이용하는 행위, 이적과 표적을 위장하는 행위들이 수 없이 등장하여 성도들의 종교 심리에 침투하고, 기독교가 지역사회 운동으로 둔갑하면서 돈과 교환하는 목적을 위한 방법과 수단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20년 전에는 이런 것들이 하나 둘 세력이 점점 커지기 시작을 한다. 그래서 기독교 간판을 걸고 사회에 행세를 해도 종교가 법적으로 자유임으로 내가 하나님이라고 해도 종교로서 무방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법을 이용하면서 교리가 생기고 단체가 생기고 그 단체가 성경을 인용하여 각양각색의 기독교가 난무하기에 이른다.
10년 전에는 잡다한 종교들이 교육으로 정치(행정, 입법. 사법, 국방)로 산업으로 법조계로 손을 뻗어 성도들을 현혹하기에 엄청난 조직이 왕성하여 많은 재산을 축척하고 급물결을 타기 시작한다.
반면 40년 전 기독교는 그야말로 건전한 기독교로서 정치, 경제, 교육, 군사, 산업, 문화, 개인, 가정, 일반사회와 일반 복지에 이르기까지 국가발전에 선진화를 주게 되어 기독교가 국교는 아니지만 문화 선진화, 교육 전진화, 산업 선진화 경제 선진화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했다.
30년 전 기독교는 서서히 분열되기 시작하여 모두가 교회가 킹덤이 되고 지도자는 왕으로 군림하여 온갖 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는 방법론을 들고 나와 하나의 선구자적인 프로젝트로 많은 지도자들을 현혹케 하는 마케팅을 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장년 성도만 모으려는 시장이 무르익어 그것이 엄청난 부업의 이용물로 휘몰아치기 시작하였지만 교회에서는 교육이 증가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육이 사라지고 청소년들을 믿음으로 양성하는 것은 거의 중단되다시피 되었다.
20년 전에는 서서히 집회가 사라지고 교권주의가 득세하여 파벌이 교단마다 일어나면서 기독교가 수 백 개의 교단으로 분열되고 교회들이 날로 쇠약하게 되기 시작한다. 많은 교회들이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교계에 많은 지도자들이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개인주의로 제도화 되어 누가 누구를 마음 놓고 사귈 수 없는 가장 불행한 형세를 낳고 말았다.
10년 전에는 교단의 교회공동체가 완전히 사라졌다. 그저 이용만 할뿐이지 권위주의 교권주의 정치판으로 파벌주의가 쇄도되어 복음주의는 벌써 옛날이야기라고 보아도 된다. 지금은 설교가 우선이 아니다. 기도가 우선이 아니다. 전도가 우선이 아니다. 교육이 우선이 아니다. 교리가 틀리면이 아니라 세력다툼으로 주름잡는 교회판세로 돌아간다.
그러니까 현재는 정부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보아도 된다. 이단들이 기회를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회를 만들어 주게 된 것이다. 이단을 향하여 성경적으로 잘못된 교리라고 해도 기독교는 그것이 일반 사람들이 보는 견지에서 사회적으로 옳은데 무엇으로 그것을 막을 방법이 있느냐, 할 정도로 기독교는 기독교 사상을 무너뜨렸고 예수사상을 무너뜨린 것이다.

지금 교회에 사정없이 몰아치는 쓰나미를 막을 방법이 없다 성도들이 교회에 억압받기를 싫어하고 설교를 중요시 여기지 않고, 교회를 중요시 여기지 않고, 성경말씀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알고 예수는 믿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벌써 받았으면서도, 인정하면서도, 체험했으면서도 성령의 인도함을 받지 않고 신앙생활 하는 성도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로 인해 기독교 신자들이 감소되고 있지만, 이것을 처방하려고 하나님 앞에 몸을 드리려는 헌신과 제자사역으로 이웃 사랑하는 봉사와 성도의 사명감으로 순교적 정신이 없다는 결론이 이른 것이 참 안타까울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21세기 교회를 갱신과 회복시켜야 한다. 이를 이루기 위한 방법은 대 집회나, 세미나나, 제직훈련이나, 연합집회가 아니라 교회교육을 사회교육에 접목시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21세기 교회를 갱신하고 회복시키는 방법은 사도행전과 같이 평신도들의 기도운동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렇다고 조용한 평신도들이 구호만 가지고 나서서는 안 된다. 반드시 성경을 중심해서 주초와 틀을 가지고 기준을 마련한 후 21세기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운동이 출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송도순복음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