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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행복세상을 만드는 행가래 - 이만수 감독2015-01-22 09:25
작성자 Level 8
헹가래를 받던 위치에서 이제 세상을 헹가래치겠다고 나선 이가 있다.
프로야구 최초 홈런(1호)에 이어 100호 200호 홈런왕의 주인공, 1984년 최초로 타격왕, 홈런왕, 타점왕 세 타이틀을 거머쥔 최초의 트리풀 크라운 수상자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야구계의 신화를 써 온 SK 이만수 감독이다.
스타디움을 벗어나 라오스에 야구를 수출한 그가 우울한 한국사회(지난 한 해, 윤일병 사건, 세월호 참사, 땅콩회황, 미생으로 폭발한 젊은이들의 분노)를 치료하기 위해 모든 국민을 행가래 쳐 국민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행가래 KOREA 운동’에 스포츠 단장으로 나서 첫 행보를 보였다.
이만수 전 감독(SK)과 함께 하는 길거리 캠페인은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 명동 우리은행 앞(서울 중구 충무로2가 11-1)에 ‘우리, 하늘을 봐요.’란 주제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야구를 사랑하는 아마츄어들이 함께 모여 프리허그와 같이 모든 사람을 행가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팬 사인회도 열렸다.
행가래 캠페인은 모금운동도 곁들이게 되는 데 여기에서 모금된 금액들은 성장판이 고장나 하늘이 높은 아이들, 자녀 출산을 기대하며 하늘 향해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난임 여성들, 북한 여성들, 베이비부머(54~63년)의 아버지들, 독거노인들을 돕는 일에 쓰이게 된다.
‘행가래’는 우리나라 고유의 협동정신을 드러낸 ‘헹가래’에서 따온 조어로 ‘행복한 가정의 내일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의: 행가래 Korea 신해선 국장 010-2210-6200
www.hifamil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