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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전 세계 고아섬김이로 헌신, 한국 고아(孤兒)와 고아(苦兒) 돌봄의 사역 전개2014-11-14 14:27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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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헤드선교회 대표 이상조 목사, 한국 방문해 요청

 

전세계 2억의 아이들을 섬기기 위해 세워진 미국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인 고어헤드(GOAHEAD)선교회의 대표 이상조 목사가 한국을 방문, 지난 10월 30일(목) 오전 11시 종각 민토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아들을 돌보는 섬김의 사역에 대해 설명하고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한국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 약 1,500 명 그리고 세계에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라과이. 파키스탄, 중국 외 다른 아이들의 고아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는 이상조 목사는 장애인을 섬기는 사역자였다.

밀알선교회 뉴욕·뉴저지 지부를 1996년부터 맡아 5년간 크게 발전시켰던 이 목사는 2001년 7월 밀알선교회를 그만두고 교회 개척을 했는데, 4개월이 지난 어느 날 새벽기도를 하던 중 “고아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거부할 수 없는 부르심을 받고 고아사역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고아에 대해서 이전까지 특별한 관심이 없었던 그는,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전혀 몰랐고 자금도 없었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플로리다로 일주일간 여행을 떠난 그는, 자신이 밀알선교회 사역 당시 만나 도움을 주고 장례까지 치러줬던 홍사무엘 집사가 문득 떠올랐고 사정을 설명하자 흔쾌히 협력해 주어 하나님께서 명하신 사역에 헌신하게 되었다.
고어헤드는 사역을 시작한 2002년에는 미국 현지인들의 후원금을 모아 약 100명의 한국 고아를 후원했다. 2003년에는 200명, 2004년에는 300명을 후원하는 등 사역이 점점 더 발전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약 600명 정도를 후원했는데, 많을 때는 전체 후원금액이 한 달에 1만불 정도(약 1천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2008년 미국에 금융위기가 발생하며, 악화된 경제상황으로 현지 후원자들이 줄어들었다. 급기야 2009년에는 후원이 완전히 끊기게 되었다.
그러자 이 목사는 ‘물질’이 아닌 ‘프로그램 후원’으로 사역 방향을 전환하고, 썸머캠프·지도자 대회·유학 교육·세미나·멘토링 등을 전개했다.
특히 우리 한국에 있는 고아(孤兒) 뿐 아니라 고아(苦兒) 즉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매해 한국을 오가며 우리 한국에 있는 고아들을 2002년부터 2008년까지는 주로 일대일 결연으로 도왔지만 지2009년 이후부터는 일부 외에는 프로그램으로 돕고 있다.
이 목사가 고국을 방문한 이유는 우리 한국 고아들(어려운 아이들)의 현실과 어떻게 그 많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가? 그리고 지금 한국의 아이들이 얼마나 어려운 현실에 있는가? 고아들의 문제가 얼마나 많은가 등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더 많은 내용을 알리고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알리고자 함이었다.

고어헤드 이상조 목사는 “현재 고아들에게는 기도와 물질적인 도움이 간절히 필요하다”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문의: 070-7896-1331(고어헤드선교회 미국본부), www.goaheadmiss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