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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랑과 믿음 주는 ‘군대문화’ 조성 위해 기도2014-11-28 15:02
작성자 Level 8

민족복음화여성운동본부 기도회 개최

민족복음화여성운동본부(부총재 유순임 목사, 대표회장 김정숙 목사)는 지난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대한민국 국군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사랑과 믿음 주는 건강한 군대문화의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운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도회는 군대 내에서 일어나는 폭력, 총기사건, 성폭력 등 전우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현실을 직시하고 자식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마음으로 건강한 군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 ‘군목제도 활성화와 군복음화’, ‘군부대내의 자살과 폭력척결’, ‘자주국방을 위한 부정과 부패 척결’, ‘군부대내의 자살과 폭력척결’, ‘자주국방을 위한 부정과 부패척결’, ‘군부대내의 성추행과 동성애 척결’, ‘국군장병들의 안보의식고취’, ‘부대 내 신뢰와 존중과 사랑으로 하나 되기 위한 릴레이기도’를 통해 이번 기도회를 계기로 국민 모두가 군 선교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군대문화조성을 위해 힘쓰자고 호소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민족복음화여성운동본부 부총재 유순임 목사는 취지문 발표를 통해 “40년 동안 군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오늘처럼 군선교의 중요성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고, “직위를 이용한 여군 성폭력 사건, 고참병의 폭행에 의한 하급병의 주검, 총기로 전우집단 살해사건 등은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들을 더욱 슬프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어머니의 사랑과 믿음의 기도운동으로 전우의 인권을 존중하는 군대문화, 사랑과 믿음을 주는 군대문화를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기도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구호제창, 대표회장 김정숙 목사의 설교, 수석상임회장 신숙자 목사의 간구의 소원 등의 순서를 가졌다.
이번 기도회는 민족복음화여성운동본부가 건군 66년의 역사 속에서 최악에 이른 현실을 직시해 건강한 군대문화로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교의 황금어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군을 위한 기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