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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NGO 문화예술인들, 문화교류방문단 꾸려 호치민 방문2009-02-13 10:21
작성자 Level 8

한베 수교 17주년 기념 '코리안 페스티발'

한베수교 17주년 기념으로  'NGO 문화예술인연합체 더 프레즌트(The Present) 문화교류방문단'이 현지에서 2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 준비다.
이 단체는 국내의 여러 문화예술인들 100명이 참여하는 '더 프레즌트 베트남 문화교류방문단'을 꾸려 오는 2월 16일∼21일 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미술전시 및 장애우 시설 방문, 한인초청 콘서트, 일반 대중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나누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번 문화교류는 "Love & Sharing in Vietnam"이라는 주제로 일주일의 방문 기간 동안 크게 다섯 가지 행사로 기획됐다.
한베 미술작가전과 한베 작가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한국국제학교에서 한국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 장애우 시설 방문과 물품 전달 등으로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현지 한인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인 교포 초청 콘서트가 진행한다. 
이번 방문단 일정의 메인 행사는 탤런트 한혜진 양을 비롯한 한국과 베트남 참가 아티스트, 비보이팀, 모던락 밴드 ZY와 CORE BAND, 한국의 전통 국악 공연팀인 예가, 사랑의 마술사 함현진 씨가 출연하는 문화공연이다.
공연 전 행사에는 베트남 소년소녀가장 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갖는다. 베트남 호치민시 주재 한국 총영사, 베트남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나와 양국을 대표하여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중공연은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함께 선보이며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방문단의 실행위원장인 유명애 작가는 "한국 베트남 수교 17주년을 맞아 민간차원의 문화교류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양국의 친선과 우호를 도모하고 베트남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문단에는 김달수 상임위원장((재) GP 이사장), 강석원 실행위원장(한국문화콘텐츠산업협회 부회장), 오귀문 집행위원장(중국 입파 문화예술인연합체 이사장), 오형주 단장(더 프레즌트 대표)을 중심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