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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태백의 추운 겨울을 녹이는 사랑의 연탄나누기”2009-01-23 15:53
작성자 Level 8

월드비전 서울지회연합회, 연탄 1만장 전달 봉사활동

 20,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서울지회연합회 교회 회원들은 태백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연탄 1만장을 구입해 전달했다.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 등 협력사업을 해오고 있는 서울지역 내 교회연합회 회원 40 여명은 태백 꽃때말 사업장을 찾아, 이 겨울을 더욱 춥게 보내고 있는 가정에 온기를 전해줄 연탄을 마련했다.

이 날 전달된 연탄은 총 1만장으로 한 가정당 250장씩, 44가정에 배달되었다

서울지회연합회 대표지회장을 맡고 있는 성수교회 김재규 담임목사는 “평소 월드비전을 통해 많은 나눔사역들을 해왔는데, 특히 이 겨울에 난방비가 없어 더욱 고생하고 있을 태백을 찾아 연탄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활동들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1개의 지회로 이뤄진 서울지회연합회는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와 나눔사역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매년마다 월드비전의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북한동포들이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년 말부터 1월말까지 5000만원을 목표로 지회 교회를 통해 북한 옥수수보내기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이 추운 겨울에 더욱 얼어붙은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것은 

한 장의 연탄에 담긴 관심과 애정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회들이 이러한 나눔 사역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