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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4회 대한민국 기독교영상대전' 시상식 열려2009-03-03 10:51
작성자 Level 8

다큐멘터리 ‘성령’제작 이경조 감독, 대상 수상

한국교회 영상미디어 사역 확대와 기독교 영상 콘텐츠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기독교영상대전 시상식’이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지난달 2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영상대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만기)는 다큐멘터리 ‘성령’을 출품한 이경조 감독(여의도침례교회)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키르키즈스탄의 영적 상황과 예배와 기도를 통한 성령의 역사를 2년여에 걸쳐 촬영한 이 작품은 구성력을 인정받았다. 이 감독은 “성령의 역사를 표현해보고자 만든 이 작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성령의 역사하심과 섭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및 부상을 수여받았다.
각각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된 금상은 드라마 ‘아빠가 보고 있다’를 제작한 김경아 감독(서울제자들교회)과 애니메이션 'The secret of love'를 제작한 정태권 감독(충신교회)이다. 은상은 대학생들의 패기와 풋풋함을 표현한 ‘사랑을 드려요’의 박찬미/김승제 감독(부산대 IVF)이 수상했다.
이 시상식에서는 특별상과 입상 등 총 16명의 수상자들에게 2000여 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