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육 현장서 영화상영 하세요."
영상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교육용 영화 '매직캔디'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매직캔디'는 지난 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소개됐다.
이 영화는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향후 여름성경학교 교재 및 기독교교육 여름 지도자세미나 등으로 활용해 각 교회에 도움을 주고 소통을 위해 제작됐다.
단편영화를 교회학교 교재로 활용하려는 것은 자라나는 세대가 영상세대이기 때문.
이 영화는 문화선교연구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교육자원부, 소망교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제작발표회에서 문화선교연구원장 임선빈 교수는 "현대 미디어는 이미 의식주와 비등한 생활필수품"이라면서 "교회학교 현장에서도 역시 영상세대에 걸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교회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바람직한 기독문화 형성과 교육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를 주제로 한 이 영화는 저에산으로 제작됐다. 마술연습을 좋아하는 11세 소년 준호와 준호의 담임선생 윤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사랑으로 섬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화선교연구원은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단편영화를 제작해 전국 교회에 보급해 왔다.
김진영 기자(nspirit@hanafo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