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교회

글보기
제목“성령과 동행하면 교회 성장 이룰 수 있다”2009-03-05 14:03
작성자 Level 8

아세아목회자세미나 ‘멘토와 제자’주제로 열려
조용기 목사 제자들 ‘성령의 중요성’ 강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배우려는 중화권 및 아시아 지역 목회자들을 위해 마련된 아세아목회자 초청 세미나가 지난달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영산수련원과 우리교회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아세아목회자세미나는 중국과 대만, 일본 등에서 온 500여 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멘토와 제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조용기 목사의 제자 목회자들이 강사로 초청 돼 조용기 목사의 목회 철학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6일 강연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배경과 원동력을 설명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최대의 교회가 된 것은 오직 성령의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교회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탄생하고 부흥 발전된다”며 교회부흥을 꿈꾸는 중화권 목회자들에게 성령과 동행하는 목회를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영훈 목사 외에도 조용기 목사의 제자인 명성훈, 조용찬, 한상인, 강영선, 김삼환 목사 등이 멘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같은 날 정오 세미나에 참석한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참석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관계자들과 오찬을 나눴다. 김성혜 총장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가진 성회를 이야기하며 “뜨거워지는 중국교회들을 보며 하나님이 중국의 문을 열어주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보면서 리더들의 중요성을 통감했다. 예수님의 3대 사역이었던 가르침, 설교, 병고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제자들을 양성해 중국 교회 뿐 아니라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매시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과 성장배경 그리고 조용기 목사의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주의 깊게 청강하는 한편 27일 오후에는 여의도로 장소를 옮겨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북아선교회(회장 이종찬 장로)는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제21회 아세아성도방한성회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