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회 제12회째 목회자 기도모임
광주지방회(회장 김양인 목사)는 지난 6월 14일(화) 제12회째 목회자 기도모임을 가졌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이 날은 광주지방회 목회자들이 모여 기도하는 날이다. 신앙생활은 기도로 가는 길이요 기도로 사는 삶이기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다. 광주지방회 목회자들은 함께 모여 기도에 힘쓰고 있다.
광주지방회 목회자들은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눅22:46)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기 시작한지가 벌서 1년째 되었다. 물론 회원목회자들이 100%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회원교회를 돌아가며 기도하기 시작하자 사모님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분위기가 훨씬 뜨거워 졌다.
이제는 다음 달 기도회 장소를 예약하는 선의의 경쟁도 생겼다. 지난번 나주에 있는 순복음공산목양교회(담임 김정식 목사)에서 가진 기도회는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기도회가 되었다. 김정식 목사와 사모는지방회 목회자들과 함께 마음껏 부르짖어 기도하고 싶어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한다. 왜냐하면 연세가 많은 몇 안 되는 성도들을 섬겨 온 시골목회에 너무나 영적으로 탈진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인지 김정식 목사와 사모가 기도용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손수 준비하신 진수성찬으로 섬겨주었다. 이 날은 영적으로 육적으로 풍성한 양식을 공급받는 복된 날이었다. 바라기는 광주지방회에서 시작한 기도의 불씨가 교단산하 모든 지방회와 전 교회에 번져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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