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신임대표 취임예배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010년 출범하는 새임원진으로 대표 김인환 목사(성은교회)가 추대됐다. 부대표에는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와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그리고 이사장에는 예장통합 총회장 지용수 목사(창원양곡교회)가 맡게 된다.
집행위원장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예배는 윤성진 목사(부산영라교회)의 기도와 고흥식 목사(영통영락교회)의 성경봉독 후, 길자연목사(왕성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이 밖에도 소강석 목사,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박진 의원, 기성교단 부총회장겸 총회장 대행인 원팔연목사(전주바울교회)와 김진호 감독(도봉교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 손인웅목사(덕수교회) 등이 순서를 맡았다.
이날 김인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을 위해 목회자 자정 및 대안제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목사는 "미래목회자인 신학생들과 작은교회에 대한 관심과 한국교회의 정책백서를 마련하기 위해 기독교 정치인들과 정기적 간담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환 목사는 감신대를 거쳐 미국 드루대학교와 예일대학교를 거쳐 보스턴대학교를 조직신학으로 학위를 받았다. 오랜기간 미국 갈보리교회를 담임 후, 성은감리교회 담임으로 청빙받았으며 1907년 영적각성운동 본부장과 한국교회 언론회 공동대표 및 미래목회포럼 감리교 교단 회장을 맡아 섬겨왔다.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