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제1회 전국 목회자 족구대회(대회장 황베드로 목사)가 고양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지난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일반부 16개팀, 장년부 10개팀이 참가해 종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회 1부 개회예배는 고선회 회장인 유기종 목사가 사회,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가 설교했다. 2부 개회식은 노명환 목사(대회 사무총장)의 사회와 황배드로 목사(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선수대표로 하운용 목사의 대표선서와 황베드로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대회가 시작되어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뜨거운 응원 속에 경기를 펼쳤다.

장년부 우승은 고선회B팀이 일반부 우승은 부천팀이 했으며 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황베드로 목사는 시상식에서 “너무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였다”고 말하며 목회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교제를 통해 목회의 새로운 힘을 충전하는 대회로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