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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장 지용수 목사) 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 김삼환 목사)는 지난달 26일 명성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단증경총회장이자 한국찬송가협의회 대표회장인 이광선 목사(신일교회)를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회견에서 이광선 목사는 “올해로 20년이 된 한기총 한국교회에 좋은 역할들을 많이 해왔다. 겸손한 마음으로 이런 선배들의 자랑스런 전통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뜻을 말하며 “작은 조직 강한 효율을 가진 한기총, 교단간의 우월감이나 열등감 없이 복음주의 신앙으로 구성원들을 통합하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한기총, 한국사회에서 당당하게 긍지를 가지고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는 한기총, 큰 교단과 작은 교단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한기총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작은 교단을 위해 복음의 터전인 각 교단의 신학교육을 육성 발전시키는데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신앙인재 양성을 위해 사학법 폐지를 관철시키고, 탈북자와 납북자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는 등 북한 인권을 개선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교회연합사업위원회 위원장인 김삼환 목사는 “50년을 사역한 원숙한 목회자이며 총회장을 지낸 원로이면서도 항상 청년같은 열정으로 화합하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리더쉽을 가진 지도자”라고 이광선 목사를 평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