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1운동 전극 전개할 것
초교파적으로 구성된 어린이부흥사들의 모임인 한국어린이부흥사협회(대표회장 박연훈. 이하 한어협)는 지난 7일 서울중앙예술원(노량진 소재, 이하 한어협)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4대 대표회장으로 임기를 마친 박연훈 목사는 "어린이들 가슴에 붉은 줄을 달아주자!"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한국 교회의 진정한 부흥은 영적 부흥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성 사무총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인터넷 오픈(www.i91.org) ▲111운동 전개 ▲세미나 개최 ▲회원증원(53명에서 92명으로)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했다고 보고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칙변경을 통해 임원의 2년 임기를 1년으로 줄여 다양한 임원의 참여와 헌신을 유도키로 했다. 이어 진행된 제5대 대표회장 선거에서는 안산 조종제 목사(합동, 성문교회)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갑작스런 회장 당선으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최선을 다해 교회학교가 영적으로 부흥하는 일에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111운동을 적극, 전개해 교회학교의 부흥을 앞당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목사는 합동교단 교육국 교단공과 집필과 전도사 시절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부흥사로 활동해 왔다.
한어협은 2010년도 사업으로 '111 운동'(1교회가 1년에 1번 이상 어린이부흥회 개최)을 적극 전개키로 하고 참가 회원들에게 결단을 촉구했다. 2월1일~ 3일까지는 '어린이부흥사세미나'를 오산성은동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