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성시화운동본부' 창립
파주시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일 저녁 파주시민회관에서 창립예배 및 창립대회를 갖고 '파주를 거룩하게, 따뜻하게, 희망차게, 그리스도를 위해'를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성시화운동 전용태 대표본부장, 엄신형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봉춘 목사, 파주시 교회·시협의회 회장 김백현 목사를 비롯한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 유화선 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예배에서 이세용 목사(파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파주 복음화율이 현재 14.6퍼센트인데, 30퍼센트로 성장할 것"을 기원했다. 엄신형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내가 변화될 때 성시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파주성시화운동본부장 권순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1972년 춘천에서 성시화운동이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해 이제 최북단 파주시에 성시화운동이 점화돼 기쁘다."고 말했다. 파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봉춘 목사는 선언문을 통해 "파주를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위해 이 목사는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소외된 자들을 돌볼 것"과 "모든 불의한 구조와 제도의 개선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직분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동 본부는 성시화연구소(소장 김백현 목사)를 구성해 기획팀, 언론팀, 이대위, 통일/환경팀, 역사편찬팀, 디자인팀을 두고 파주 성시화의 총체적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