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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도한국2010’ 운동으로 순수 신앙 회복 천명2010-01-25 14:38
작성자 Level 8

예장합동총회 ‘기도한국 2010’ 준비위원회

예장합동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기도운동 확산을 통해 민족복음화와 한국 교회의 영성 함양"을 목표로 ‘기도한국2010’ 운동을 펼친다.
예장합동 ‘기도한국2010’ 준비위원회는 지난 15일 총회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년 진행 일정을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될 세이레특별새벽기도회를 위해 공동설교문과 기도제목, 교회별 기도운동 확산을 위한 전략을 담은 책자를 1만1천여 산하 교회에 개별 발송하여 개교회별 기도운동을 장려한다. 2월부터 5월까지는 교단 산하 노회별로 교회들이 참여하는 연합기도성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도한국 4대 실천운동’인 기도운동, 전도운동, 봉사운동, 사랑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전국 교회에 기도한국의 불길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6.25발발 6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피흘린 분들을 초청하여 위로하는 등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합동교단의 기도한국은 한국 교회의 영성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실질적으로 합동총회가 기도하는 교단, 기도하는 교회로 회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금년 기도한국을 통해 6.25 발발 60주년을 회고하면서 국가와 민족의 살길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준비위원장 정삼지 목사는 "2008년 기도한국은 당시 외환위기와 기독교에 대한 폄하가 너무 심해 교회들이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규모 기도집회를 가짐으로 영성 운동의 돌파구를 열었으며, 2009년에도 성공적인 집회를 통해 기도운동과 전도운동, 사랑실천운동을 확산 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기도운동의 성과를 설명하며, "금년 대회는 순수한 신앙을 회복하는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도한국 준비위원회는 오는 28일 11시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금년도 진행할 기도한국 운동의 내용과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