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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바른교육 인천시민연대’창립 대회2010-04-25 21:25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인천바른교육_copy.gif (1.74MB)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 운동”

4월 14일(수) 시민사회단체 대표, 애국단체 대표, 학부모 및 교육시민단체 대표, 그리고 종교인들이 비(非)전교조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상임대표 최성규 목사)을 출범시켰다. 이들은 “전교조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고 밝히면서 이날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에서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의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은 이날 “바른 교육으로 스승존경과 제자사랑을 이루어나가기를 바라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의 간절한 소망을 외면하고, 그들의 목적을 위해 학생들을 이용하는 전교조 교사에게 학생들을 맡길 수 없다”면서 “전교조 지지 인사들이 주축이 된 교육희망네트워크와 5야당 및 좌파진영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5+4 선거연합’이 전교조 성향의 교육감 후보자를 조직적으로 당선시키려 하고 있다. 이에 보수우파진영의 총연합체인 바른교육인천시민연합은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 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해 모든 애국적 시민들과 힘을 합하여 비전교조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은 이번 교육감 선거가 정당 선거가 아니므로 조직과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전교조 성향 후보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냉정한 현실 인식에서 출발했다. 즉, 전교조와 운동권 그리고 좌파시민세력으로부터 조직과 자금 그리고 정책 면에서 전면적 지원을 받아 선거를 하는 전교조 성향의 후보에 비해, 조직과 자금 그리고 정책을 개인 차원에서 준비하여 선거를 치러야 하는 우파 보수 성향 후보들이 구조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공정한 선거가 되기 어려운 현실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좌파 전교조 성향의 후보들은 조직적인 지원과 함께 단일화를 이루어 선거에 임하는 데 비해, 우파 혹은 중도 성향의 후보들은 다수의 후보들이 난립하여 서로 다투는 선거를 하기 때문에 전교조 성향의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은 각계 각층의 원로 및 사회 지도급 인사들과 30여 개의 단체 대표들이 이미 참여를 희망했으며, 향후 100여개 단체대표, 20만 회원을 목표로 애국적 국민들의 대대적 참여와 회원가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한다. 이를 통해 반전교조 후보 단일화를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리고‘바른교육인천시민연합’은 서울 등 다른 시도활동에 발맞춰 금일부터 회원가입캠페인, 후보자초청정책토론회 등을 추진하고, 5월에는 여론조사와 후보단일화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후보단일화를 위해 핸드폰투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非전교조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바른교육국민연합 : www.win62.org)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