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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91주년 3.1절 기념예배...3월 10일(수) 경찰 위문2010-03-11 10:29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한기총3.1절.gif (164.4KB)



"3.1정신으로 남북통일위해 눈물 흘릴 때"
경술국치(庚戌國恥) 1백년과 삼일만세운동 제91주년을 맞아 기념예배가 열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2월 28일(주일) 오후 3시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에서 <제91주년 3.1절 기념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갖고 일본정부의 종군위안부문제 사과와 독도영유권 주장 중단 및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등을 내용으로 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윤종관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예배는 하태초 장로(공동회장)의 기도와 홍기숙 장로(여성위원장)의 성경봉독으로 이광선 목사가 '느헤미야의 애국애족'(느 1:9-11)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광선 목사는 "91년 전 대한독립만세운동을 이끈 것은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었다"고 전제하고 "눈물과 땀 그리고 목숨을 바친 기독교인들과 애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여기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그때의 신앙적 애국심과 정신을 계승하여 남북한 백성들이 통일을 위해 함께 눈물을 흘려야 할 것"이라 설교했다.
강진문 목사(공동회장)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한창영 목사(부회장)가 '국민통합과 경제발전을 위하여', 김명희 목사(사회위 부위원장)가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한 후, 참석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을 당한 경찰 및 전·의경들을 위해 헌금했다. 이어 김운태 목사(총무)가 성명서를 낭독하고 애국가를 제창한 후 지덕 목사(명예회장)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