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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초심으로 돌아가 성령충만운동 전개2010-12-09 15:51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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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범 목사 한기부 대표회장 취임, 사랑의 쌀 전달

“위기 앞에 미스바에 모여 기도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교회와 민족의 위기 앞에 우리 부흥사들은 먼저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지난 7일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42대 대표회장 취임예배에서 전용범 목사는 신임대표회장으로서 이렇게 말하며 “지금 한국교회는 영적으로 어두운 밤이며 사회는 혼란스러우며 더구나 지난 11월 23일에 있었던 북한의 연평도 도발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며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은혜운동 성령운동을 전개하려 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룻교회(담임 전용범 목사)에서 드려진 이날 취임예배는 정도출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김조 목사의 기도, 강석원 목사의 구호제창, 이종만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드려졌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에서는 김조 목사의 이임사와 공로패 증정, 전용범 목사의 취임사와 취임패 증정과 강풍일 목사(증경대표회장), 최문자 총장(협성대학교), 전용재 목사(중앙연회감독)의 축사, 김수읍 목사(증경대표회장), 장대영 목사(증경대표회장), 심원보 목사(증경대표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특별기도회로 진행된 3부에서는 한기부를 위해, 세계복음화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부흥운동을 위해 정봉기 목사(연수원장), 정원영 목사(수석실무회장), 박복우 목사(성회본부장), 김종주 목사(실무회장)가 각각 인도했다.

전 목사는 ‘성령의 불길로 세계로!’라는 표어에 따라 올해 한기부 필리핀과 미국에 지부를 중심으로 미주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부흥운동과 선교 전략을 확대하며, 대내적으로는 새벽기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잠자는 영혼을 깨우며, 자비량성회와 군복음화 목회자 영성회복을 통해 교회부흥운동과 민족복음화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연수원을 통해 새로운 인재발굴과 유능하고 참신한 부흥사 영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 시간에 축하패나 화환을 쌀로 받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에 마련된 사랑의 쌀은 10kg 80포대로 전용범 목사가 이문동 동장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이문동 동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