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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효율적이고 역동적인 부흥사회 만들겠다’2010-12-09 15:44
작성자 Level 8
 

합동 총회부흥사회, 대표회장에 라계동 목사


예장합동 총회부흥사회는 지난 3일 김포제일교회(김동청 목사)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라계동 목사(동서울성현교회)를 대표회장에, 김동청 목사(김포제일교회)를 상임회장에 각각 선출했다.

라계동 목사는 인사에서 “선배들이 해오신 일들에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임원진을 중심으로 효율적이며 박진감 넘치는 부흥사회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대표회장에 김동관 목사로 시작되어 정진모 목사가 ‘지도자의 덕목’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최재우 목사(증경회장), 이능규 목사(증경회장), 김선규 목사(증경회장), 남충열 목사(증경회장)가 격려사를, 이종찬 목사(증경회장), 이효은 목사(증경회장), 김인기 목사(증경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특별기도 시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 부흥과 총회 부흥사를 위해, 총회 발전을 위해 기도한 후 장순직 목사(직전회장)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각부 보고에 이어 임시총회에서 일부 개정한 회칙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개정된 회칙 개정안을 살펴보면 상임회장 자격을  가입한 지 10년 이상이며 수석실무회장으로 5년 이상 연임한 회원으로 강화했으며, 회원가입 조건을 다양화하고 특별신입회원 영입에 대한 조항을 추가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원장 장순직 목사는 선거관리위원회 보고에서 대표회장에 라계동 목사, 상임회장에 김동청 목사의 단독 입후보와 후보자격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보고했으며, 이에 회원들은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두 후보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에 선출했다.

상임대표회장에 선출된 김동청 목사는 “부흥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상임회장으로서 대표회장을 잘 보필하고 배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