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글보기
제목미래교회 리더십 모색, 미래목회포럼 주최2011-07-27 16:01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미래교회리더십.jpg (37.3KB)



미래목회포럼(대표 김인환 감독)이 8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미래교회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4일부터 2박 3일간 강원 속초 설악산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해 제주세미나에 이어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주서택 목사(주님의 교회), 진희근 목사(승리교회),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이장형 교수(백석대) 등 차세대 목회자들과 신학자가 대거 참석해 2박 3일간 미래교회의 공동체 리더십에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포럼 대표 김인환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혼돈의 시대에 미래목회의 방향과 리더십에 대한 조언을 갈망하고 있다”며 “그래서 주목받는 미래목회의 리더목회자들이 나서 미래 목회에 대한 리더십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미래교회를 위한 공동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금번 컨퍼런스는 담임목회자들이 참가하였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여섯 차례의 특강과 두 차례의 저녁 집회, 아침 경건회와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독교 리더십의 본질’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 ‘미래교회를 위한 리더십’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거룩한 공동체를 위한 리더십’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권세있는 미래교회론’ 배창돈 목사(평택대광교회), ‘시대를 이끌어 가는 목회리더십’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 ‘미래교회를 위한 공동체 리더십’ 이문장 목사(두레교회)가 각각 특강을 했다.

김희수 목사(성광교회)와 이상대 목사(서광교회)가 아침 경건회를 인도하였고, 저녁집회에서는 김인환 감독(성은교회)이 ‘가정예배를 통하여 리더십을 회복하자’고 하였고, 오정호 목사(대전새로남교회)가 ‘제자훈련 리더십을 통하여 교회를 건강하게 만들자’고 말씀을 전하였다.

주제강의를 맡은 김대동 목사(구미교회)는 미래교회의 리더십에 있어서 본질은 ‘공감, 감동, 동행’이라고 설명하며 세 가지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매일 밤마다 한국교회의 위기와 현안을 가지고 진행한 종합토론을 진행한 박명수 교수(서울신대)는 “‘미래 목회자에게 특별히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미래목회자만이 아니라 모든 목회자에게 필요한 첫번째 덕목은 겸손함과 미래를 읽는 예지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