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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장연, '제96회 3.1절 국가기도회' 개최2015-03-12 15:35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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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연, '제96회 3.1절 국가기도회' 개최
자연과 함께(수목장)와 예장연 간에 MOU(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목사. 이하 예장연)가 2월 27일(금) 오전 11시에 일산 벧엘쉼터교회(김원식목사)에서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주년을 맞이하여 '제96회 3.1절 국가기도회'를 개최, 한국 교회가 평화와 민족 구원의 정신, 신앙 선조들의 신앙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예장연 가맹 교단 목회자와 성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장승우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이성현목사(상임회장)의 기도, 하태관목사(합동장신 총회장)의 성경봉독, 김마리목사(개혁에선 총회장)의 섹스폰연주, 에장평신총회 임원일동의 특송 순으로 진행 했다.
육옥수목사(고문)가 「유다 민족의 열사 에스더」(에스더 4:13-17)라는 제목의 말씀 증거에 이어 김광호목사(상임회장)의 축시 낭독, 차득환목사(상임회장)의 축사, 이강익목사(상임회장)가 격려사를 전하고, △나라와 통일을 위하여, 안병삼목사(지도위원), △국회와 정계지도자와 대통령을 위하여, 김병선목사(지도위원), △한국 경제와 사회와 복지를 위하여, 황대영목사(지도위원), △WCC와 이단 패망을 위하여, 정찬희목사(부서기), △한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하석수목사(지도위원), △예장연과 가입교단들을 위하여, 김태지목사(감사)가 각각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오선미목사(회계)가 헌금기도를 하였다.
삼일절 선언문 낭독을 손대영목사(서기)가 하고, 황근옥목사(자문위원)의 만세삼창 후에 이태주목사(자문위원)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예장연은 선언문을 통해 "일제의 압제로부터 우리 민족을 해방시키시고 오늘의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가 있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린다"고 말하고, 그러나 사실상 분단 68년의 현실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3.1운동은 종교와 이념과 계층을 뛰어넘어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인 자주와 자유와 평화의 정신이 나타난 운동이었다"면서 "33인 가운데 절반인 16명의 기독교인이 이 운동을 주도했고 한국 교회는 이런 바탕 위에서 교회 부흥과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먼저 교회 안의 갈등을 그치고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데 앞장서서 민족 구원의 정신 계승, 3.1운동과 기독교 사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 남북 간 화해와 협력, 교류의 확대로 평화통일의 기반 구축, 내가 먼저 운동으로 정직, 청결, 봉사, 화합의 실천 덕목 실천,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화합을 이루는 데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용목사와 자연과 함께(수목장) 대표 김원식목사 간에 MOU(업무협약) 체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