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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장 한영, 교단 정체성 확립과 발전 전력2015-10-08 10:36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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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에 남궁선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총회 제100회 총회가 지난달 14일과 15일 양일간 한영신학대학교 대학본부 강당에서 개회되어, 교단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총회’(롬 8:28)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221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총대들은 이날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교단영입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교단의 미래 청사진을 위해 교단 정체성 확립에 적극 앞장설 것을 한 목소리로 결의했다.
총회는 전 회의록 낭독 및 채택, 헌의안 등 각종 보고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남궁선 목사를 총회장으로, 목사부총회장에 최규석 목사, 장로부총회장에 김진수 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서기에 이계신 목사, 회의록서기에 이영열 목사, 회계에 김윤홍 목사, 총무에 김명찬 목사, 감사에 이영희 목사와 최정헌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남궁선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영총회에 속한 교회의 발전과 성숙이 이뤄지고 있는 이때에 여러모로 부족한 종이지만, 교단부흥과 발전을 위해 총대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교단의 위상제고와 대외 영향력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교회의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모두가 고통을 분담할 때”라며, “한영총회가 중심이 되어 앞장설 수 있도록 총회장으로서 먼저 성숙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첫날 개회예배는 김천수 목사의 인도로 오세호 목사가 ‘같은 사랑으로’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