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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교회와 사회 주요의제에 공동입장 제시2015-10-08 10:33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교단장회의.jpg (376.3KB)

‘한국교회 교단장회의’ 출범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가칭) 복원과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약칭 교단장회의)로 개칭을 위한 총회가 지난 1일(목) 오전 11시에 정동제일교회 문화재예배당에서 열려 ‘한국교회 교단장회의’를 출범시켰다.
이날 총회에는 14개 교단의 교단장을 포함한 36명이 참석, 1부로 기도회를 갖고 2부 회의를 가졌다.
1부 기도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인도로 ‘한국교회의 갱신과 하나됨을 위하여’, ‘민족의 화해와 동북아 평화를 위하여’, ‘한국사회의 갈등해소를 위하여’,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하여’, ‘창조질서의 보전을 위하여’ 등 5가지 주제로 기도했다.
2부 총회는 전용재 목사(기감 감독회장)의 사회로 모여서 정관 개정안을 원안대로 채택한 뒤, 현직 교단장 중에서 7명의 상임회장단을 추대했다.
교단장회의는 앞으로 한국교회의 교단장들이 친교를 나누는 가운데 민족의 평화적 통일, 사회갈등 해소, 목회자 납세문제, 한국교회 갱신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등 한국교회와 사회의 주요의제에 대하여 공동의 입장을 정리하여 교회와 사회 앞에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단장 회의에 참가하는 교단들은 사이비 이단 시비가 없으며, 합법적인 정관 혹은 장정을 가지고 있고, 공신력 있는 연합기관에 속한 교단으로 2001년에 창립된 교단장협의회로 모여서 활동하던 교단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