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글보기
제목대통령 하야반대 및 국가안보 집회2016-11-21 17:12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하야반대_교체.JPG (3.93MB)

대북 안보정책 계승 없는 대통령 하야는 막아야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상임대표 이종윤 목사)을 비롯한 보수시민단체들은 지난 11월 10일(목) 오후 3시 서울역광장에 모여 대통령 하야반대 및 국가안보 집회를 개최하고 대북 안보정책 계승 없는 대통령 하야는 막아야한다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날 행사는 보수 시민단체 선진통일건국연합,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엄마부대봉사단,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 신의 한수, 자유청년봉사단, 통일한국당,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올바른교육시민연합, 학부모엄마회, 나라지키기119운동본부 정의로운 시민행동, 바른사회시민연대 등의 단체가 동참한 가운데 집회가 시작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오는데도 1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하야반대를 외쳤다.
상임대표 이종윤 목사는 “미국이 대선을 치르고 대북 대응도 맞물려 지금은 강한 리더십이 필요할 때인데 더 이상 두고 볼 수만 없었다. 대통령이 아무런 대책 없이 흔들리는 것은 막아야한다”고 했다.
집행위원장 서경석 목사는 “최순실 사건으로 대통령 하야 요구 민심이 팽배한 것은 이해하지만, 만일 대통령이 하야하면 60일 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는 만큼 졸속 선거가 될 우려가 크고, 국정 혼란이 야기될 것이다. 그러기에 검찰과 특검이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을 성역 없이 수사해야 하고 위법자는 엄정하게 처벌해야 하지만, 대통령이 하야 하면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목사는 “앞으로 국회가 여야합의로 결정하는 내각이 현 정부의 대북·안보정책을 계승할 것을 약속할 때까지 ‘대통령 하야반대 및 국가안보 집회’를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역에서 개최하며 다음주 목요일 17일에는 5천명이 모여서 집회를 하자.”고 호소했다.
정우택 의원은 “여당 의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속죄의 말씀을 드리며 원칙과 신뢰를 지켜오신 대통령을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것이 무너져 분노와 허탈에 빠져 있는 국민 여러분에게 송구스럽다”고 전하고 “죄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계속 말을 바꾸어 가며 대통령을 끌어 내리려는 야당에 더 이상 끌려가서는 안 되며 이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