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글보기
제목제65차 총회 제2회 실행위원회2016-09-08 15:14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65-2차_실행위광경.jpg (87.8KB)65-2차임원.jpg (72KB)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일치주의 배격...동성애반대 헌법에 명시
헌법개정 및 수정절차 간소화



교단 총회(총회장 조남영 목사) 제65차 총회 제2회 실행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화) 오후 1시 총회본부에서 열려 지난 65차 총회에서 위임결의된 헌법개정안 제65차 총회의 위임결의에 의해 그동안 교단통합과정에서 불필요한 헌법조항들을 현실에 맞게 헌법을 수개정했다. 특수지방회를 단독지방회로, 정책위원회조직을 부분적으로 조정했으며 헌법개정 및 수정절차를 간소화했다. 개정이전에 특수지방회에 속했던 대형교회 관련 헌법조항은 대형교회 조항을 별도로 두어 시행하도록 조정했다.
특히 최근 한국교회 안에 깊숙이 침투한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일치주의, 동성애관련법 등의 방지를 위해 교단헌법에 종교다원주의반대, 동성애반대를 담은 내용을 삽입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교단 총무 최형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경기북지방회장 김장수 목사의 대표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마 7:1, 2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비판하지 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말씀은 비판하는 행위를 전적으로 금지하라는 뜻이 아니라고 전제하고, 사사건건 비판하는 것과 독선과 아집으로 비판하는 것 그리고 사욕을 취하려고 자기의 속셈을 숨기고 비판하는 행위는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실과 공의가 배제된 편벽된 비판을 하지 않도록 비판의 근거가 되는 정보가 사실과 부합되는 정확한 것이어야 하며, 사악한 자가 종횡무진 날뛰도록 수수방관해서는 안 되며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그 실체를 들어 내어 경계하는 비평과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비성경적 교리, 사이비 이단의 실체에 대하여 비판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하였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옳은 것을 찾아내어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려는 긍정적 성향의 비판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김상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회의에 들어갔다.
의장 조남영 목사 주재로 열린 회의는 서기 홍현철 목사의 회원점명, 총회장 조남영 목사의 개회선언 후 보고사항이 이어졌다. 보고사항에서 교단 총무 최형택 목사는 교단업무보고사항으로 전국사모연합회 정기월례회, 총회목대원 상반기 계절학기, 제4회 중고등부 연합수련회, 2016전국신학생 연합수련회 등의 내용들을 보고했다.
이어 재무 조원채 목사의 수입보고, 회계 안재홍 목사의 지출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결의 및 안건토의 사항으로 교회가입 청원, 교역자가입 청원, 교역자복귀 청원, 전도사임명 청원, 교역자전출입 청원, 교회전출입 청원, 교회주소변경 보고, 교회명칭변경 보고, 교역자휴직 청원 건이 보고 결의되었다. 기타사항으로 전국여교역자국 여름수련회 등 막바지 여름 수련회를 위해 기도로 성원하기로 했으며 부총회장 김갑신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유봉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