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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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신앙 행 2: 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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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14:03

새 소망교회 진 등용목사

교단창립 57년 타 교단에 비하여 짧은 교단의 역사속에 3,000여 교회 150만 성도를 바라 볼 만큼 한국교계의 대 교단으로서 그 위상이 드높일만큼 성장하였습니다.
그간 분열 통합을 거듭하는 아픔도 있었지만 이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심따라 대표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대통합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극히 소수의 이탈자들은 이를 방해하여 수많은 파문을 일으켰지만 이로말미암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도록 성령이 하나되게 하심따라 교단이 안정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히려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어 교단의 문제가 잘 해결되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어 이제 우리는 대표총회장님께서 교단의 성장 목표를 제시하신 일만교회, 일천만 성도의 비전을 가지고 선교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의 신앙은 초대교회 신앙으로 새롭게 되어야 되겠습니다.
초대교회는 어떤 신앙일까요?
첫째 성령 충만한 신앙
 성령 충만은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3년 반 동안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십자가 앞에서 수난 당하신 주님을 원수등과 함께 조롱하고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미리 예고하셨던 일입니다. 수난 당하신 주님은 부활 하셔서 두려워 떠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책망하시지도, 분노하시지도 아니하시고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성령을 받으라”(요 20:21~22)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 약속하신 성령을 받으라...”(행: 14)고 말씀 하시고 승천 하신 후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하며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성령 충만한 제자들은 담대히 복음을 전하므로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많아지고 교회는 부흥하여 새롭게 선교의 역사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성장보다 침체기가 계속되고 쇠퇴의 양상이 더 하여져서 교회위기시대라고 할 만큼 어려운 문제에 접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문제는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으로 충만한 신앙의 관점에서 우리 신앙을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1960-70년대에는 오순절 성령의 운동에 앞장섰던 하나님의 성회는 이단시비에 많은 어려운 과정을 겪었던 해입니다. 수많은 비난과 소외를 당하던 1970년대 초부터 오순절의 성령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나서 한국교계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1971년 빌리그레함 여의도 집회를 비롯하여 1974년 엑스프로 집회, 1977년 민족 복음화 성회, 1980년 세계복음화 성회는 200만 인파를 가득 채우는 여의도 광장에 성령의 역사로 충만한 성회가 되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한국교계가 살아나는 성령운동의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제 성령운동은 본 교단의 성령운동 못지않게 뜨겁게 일어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혼합주의와 종교다운주의 신비주의 등등... 세속주의는 기독교의 신앙을 혼돈하게하고 오늘의 신앙과 교회를 병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참으로 안타까운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한국교계에서 성령운동에 앞장 선 우리교단을 사용하셔서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셨으니 이는 민족과 세계복음화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우리교단을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성령 충만한 오순절에 역사적인 신앙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사도권이 존중 된 신앙(행 2:42)
“ 사도의 가르침을 박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는 교회”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교회는 사도권이 보장된 교회로서 사도 권을 인정하는 교회로서 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사도들에 의하여 세워졌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택하시고 그 양들을 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권위를 주셨습니다.
1) 복음의 제사장(롬 15:16)으로서 예배권이 주어졌으며
2) 하나님의 사자로서 권위를 위임받았으며(계 2:6)
3) 양 무리를 가르치고 다스리는 교사로서(벧 5: 2~4)
4) 영혼의 위임권자로서 위임을 받았으며(히 13:17)
5) 양 무리를 축복하는 축복 권(고후 13:13, 신 21:5)
6) 양 무리의 감독자로서의 치리권(행 20:28)
이와 같이 사도들에게 주어진 권위는 오늘 우리 교회들에게도 동일하신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향하여 사도들을 존중히 여기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나위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빌 4:6)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들이 나의 기쁨이 되고, 나의 면류관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를 너희가 알고”(살전 5:12) 갈라디아에서도 바울은 성도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복이 어디 있느냐? 라고 반문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약한 것으로 인하여 너희들을 시험하는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신여기지도, 버리지도 아니하고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대교회에 성도들의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신앙으로 사도들을 존중히 여기고 권위에 순복하는 사도 권을 인정하는 신앙일 것입니다. 바울은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세우셨고 권위아래 순복할 것을 가르치십니다. 성도들은 말씀에 입각하여 주의 종의 권위에 승복하고 존중함으로서 교회 화평을 도모하며 교회 부흥에 힘쓸 수 있도록 하여야 될 것입니다. 목회자의 권위를 인정하는 성도가 바람직 할 뿐 아니라 본 교단의 정치 제도는 타교단과 달리 목회자의 권위를 최대한 보장하도록 헌법에 규정되어 목회자 중심으로 소신껏 목회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은혜로운 교단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이 되어 시카고에 와서 시청부터 들리지 아니하고 예배를 드리며 가까운 교회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마침 D.L무디가 6천명의 성도들을 모아놓고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무디는 설교하다가 예배당으로 들어오는 링컨을 보고 “여러분 성령님이 역사하시니 초등학교 4학년 중퇴한 털보 영감이 대통령이 되었군요... 그리고 구두 가게에서 일하던 내가 6천명이나 되는 여러분을 구하였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성령의 역사로 목사도 되고, 대통령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성령이 역사하면 새로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초대 교회는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성령이 역사하면 교단의 성장 목표인 일만교회, 일천만 성도의 교단 성장 목표가 빠른 기간 내에 달성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 우리들의 교회에도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합니다. 가정과 직장과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 속에 일어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도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회계 운동이 일어나고 복음의 문이 열려지는 역사가 일어나서 민족이 복음화 되도록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또한 신유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초대교회처럼 영과 육과 심령의 병이 치료 받는 역사가 이루어 져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출 15:26) 예수님께서는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약한 자와 병든 자를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마 8:17)  “그러므로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 자의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 16) 믿음의 기도는 치료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의 치료의 역사가 일어나서 교회가 부흥되고 교단이 성장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