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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보수연합 서울시청 앞 자유 대한민국 수호대회 및 3.1 구국기도회 “자유민주주의수호 위해 온 국민 하나 되자”
조회수 18 추천수 0
2024-03-01 20:02
작성자 Level 8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운동에 적극 앞장선다 

한미동맹 반대하며 교회 폐쇄법에 동참한 후보 낙선운동 전개

1, 서울시청 앞 자유 대한민국 수호대회 및 3.1 구국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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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추운 날씨와 찬 바람이 부는 가운데 자유 대한민국 수호대회 및 3.1절 구국기도회가 1일 서울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5천여 명의 목회자와 시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호대회는 한국교회보수연합(이하 KCCA)이 주최하고 애국 보수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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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대회는 1부 문화행사, 2부 강연, 3부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문화행사는 난타 주님의 군대를 시작으로 부채춤 거룩한 성전’, 장구춤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문화행사에 이어 열린 기도회는 신상철 목사(KCCA 상임회장)의 사회로 시작, 오계환 장로(대한민국장로연합회 사무총장)의 특별기도에 이어 박만수 목사(KCCA 대표회장)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박만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191931일 부터 수개월에 걸쳐 한반도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일본 제국의 한반도 강점에 저항한 시민 불복종 운동인 3·1독립운동은 기독교가 중심이 된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오늘날까지 이 정신이 이어져 오고 있다오늘 서울시청 앞에 모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지금의 한국 사회는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이 훼손되고 있으며, 잘못된 정치적 판단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가 혼란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있다""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할 일은 오로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이 어려움을 이겨낼 지혜를 달라고 간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 강연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인사말에 이어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3.1운동 나라 사랑),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국가안보), 민경욱 전 국회의원, 김병태 ROTC 동지회 회장, 이석복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 연합회장 외에 다수의 인사가 강사로 참여한 특강이 이어졌다,

대회에 참석한 배아연씨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염원한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나갈 귀한 시간이며, 비록 날씨는 춥고 힘들었지만 마음속의 정신만은 누구보다도 뜨거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경찰의 호위 속에 행사장인 서울시청을 출발, 용산 대통령실까지 이어진 행진을 진행하면서 거리의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곳곳에 침투한 좌파들에 대한 규탄과 더불어 자유대한민국이 바로 서야 함을 일깨우는 전단을 나눠주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KCCA는 행사에 앞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종북세력, 주사파 운동권 세력은 반 대한민국 세력임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고 한미동맹을 반대하며 교회 폐쇄법에 동참한 후보들의 낙선운동을 적극 전개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이날 수호대회에는 한국교회보수연합, 건전 신앙수호연대, 나라사랑기독인연합, 대한민국미래연합, 바르게살기운동본부, WEM세계복음선교협의회 등 다수의 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