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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참관기2017-10-13 08:25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박영수가족세트11111.jpg (107.8KB)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됩니다


 

2년전 교회를 개척하고 어떻게 부흥시켜야할지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 어느 목사님을 통해 가족세트전도법을 소개받고 인터넷에 검색하여 평내순복음교회 박영수 목사를 찾았다. 교회개척 이후 인터넷검색을 통해 여러 가지 전도법을 접했지만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어떤 전도법은 접근이 진실하지 못해 포기했었다. 전도지를 들고 나가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 믿으세요”, “안녕하세요 능력교회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전도지를 나누어주었지만 2년 동안 아무도 오지 않았다. 실망과 낙심이 찾아올 무렵 알게 된 박영수 목사의 가족세트전도는 참으로 획기적이었다.
처음 교육을 이수하고 전도현장에 나갔다. 사람이 많지도 않았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해 주고 이어서 불신자들에게는 1분 영접기도와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적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시간 정도 걸어가며 만나는 사람을 축복하고 영접기도 시키며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돌아오며 “교회에 돌아가서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성령을 힘입어 전도하십시오”라고 말씀하실 때 나는 큰 도전을 받았다.
교회에 돌아와 어린 학생들과 어른들, 만나는 사람들에게 축복하며 기도하고 1분 영접기도를 했다. 10명 만나면 2명 정도 가능했다. 이렇게 기도하고 이름을 적은 전도대상자가 대략 30명이 넘는다. 예전에 교육부서를 사역하면서 학교 앞에 가서 전도할 때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며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은 적이 있다. 그때는 10명 중 8명이 잘못된 전화번호를 말해주었다. 대부분 어른들도 전도하며 연락처를 받기는 했었다. 그런데 어른들도 10명 중 7~8명은 잘못된 전화번호였다. ‘세상이 이렇게 거짓으로 변해가는구나’라고 낙심했던 일이 있었다. 그런데 박영수 목사를 통해 가족세트 전도법을 만나고 거리로 나가서 전화번호를 적었다. 물론 10명 중 2~3명은 축복기도도 하고 영접기도도 하고 연락처를 기록했다. 교회로 돌아와서 안부문자를 보내면 모두가 고맙다고 인사문자를 보내주었다.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는가 예전에는 거짓된 전화번호가 더 많았는데 이번에는 거의 정확한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저녁기도시간에 조용히 돌아보았다. 가족세트 전도법은 스가랴 4장 6절의 말씀과 같이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성령으로 되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 이 사실을 깨닫고 너무도 기뻐 매일같이 나가서 전도했다. 두 달 동안 10여 명이 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렸다. 어떤 사람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며 다시는 오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잘 나올 것 같았지만 전화를 받지 않고 문자도 거부하며 나오지 않았다. 아무도 없이 시작한 개척교회이니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는 연단이겠구나’하며 전도했지만 차츰 낙심이 되었다. 전도대원도 없이 혼자 나가려니 점점 더 낙심이 되었다. 그러나 교회의 머리되신 우리 주님은 주님의 몸된 교회세우기를 멈추지 않으셨다. 다시 평내순복음교회를 찾아가 가족세트 전도훈련을 받게 하셨다. 지난주에도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이 예배에 동참했다.
하나님께서는 낙심한 종에게 새로운 전도의 비전을 보여 주셨다. 이를 계기로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비록 혼자 나가지만 성령님이 함께 하시니 이제는 혼자가 아니다. 내 힘으로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성령의 능력 앞에 그들은 진실을 말하게 되어있다. 올바른 집주소와 올바른 전화번호를 적어주며 지금 당장 교회에 나오지는 않지만 반드시 그들은 우리 능력교회를 세워가는 좋은 예배자가 될 것을 확신한다.
 
-능력교회 이유자 목사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